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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 마사아키의 '생각이 실력이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1. 15. 08:59
"배우고도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으며,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 논어 -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옵션의 발상, 직시하기, 공감하기, '설마'를 준비하기, 주체적으로 생각하기, 멀리보기를 언급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연스레 다가오는 말이었기에 저렇게만 듣고나면 어느새 잊어버릴 것만 같아 정리를 좀 해보았다. 정리는 도식화를 한 후 이해하는 방식을 취했기에 글로써 설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저자는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종류의 다양성과 시점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현재, 미래, (혹은 과거)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며, 해당 시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얻어낸 정보(Data or Information) 속에서 사실(Fact)를 찾아내야 하며 그 안에서 인과관계, 즉 주장과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렇게 해야만이 본인의 주장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는 '필터'라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는, 즉 본인이 가진 다양한 생각의 틀(Frame)을 깨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발생가능한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는 것에서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한 점으로 귀결된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관점을 기반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본인의 의견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도 고려하게 되는 등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으며, 장단기적인 관점을 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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