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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기 23] 이크레더블 사업에 대한 묘사'수'의 이야기/투자 일기 2016. 12.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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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친구인 보영, 수지, 가희가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가희는 갑자기 돈 5,000만원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가희는 친구인 보영에게 물어보고, 보영은 흔쾌히 그 돈을 빌려준다.
보영은 친한 친구이기에 기꺼이 돈을 빌려주었지만 내심 걱정은 된다.
그래서 보영은 수지에게 가희가 돈을 잘 갚을 수 있을지 물어본다.
그러자 수지는 가희가 한달에 500만원씩 벌고 있으니 잘 갚을 수 있을거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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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례에서 수지가 한 역할을 하는 것이 이크레더블이다.가희가 어느 회사에 다니고, 그 회사의 전망이 어떻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현재 경제가 어떤 상황인지도 언급하지 않는다.그저 가희가 얼마나 버는지에 근거하여 돈을 잘 갚을 수 있을지 말한다.수많은 정보를 다 고려하기 보다는 가희의 능력에 중심을 맞춘다.그러다보니 의견이 실제 상황과 다소 다를 수 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보편적인 기준으로 의견을 줄 수 있다.''수'의 이야기 > 투자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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