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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기 24] 직원 평가 방법과 기업의 성과'수'의 이야기/투자 일기 2016. 12. 13. 22:40
직원을 평가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얼마 벌려고 했는데 실제 얼마나 벌었니?"이다.
다른 하나는 "작년에 얼마 벌었는데 올해는 얼마나 벌었니?"이다.
전자는 '얼마 벌려고 했는지'가 중요하다.
이게 적정하게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돈하고 연관이 되다보니 쉽지가 않다.
상사가 적정한지 판단을 하게 해도 마찬가지다.
하루 이틀 볼 사이도 아니니 당연하다.
그래서 성장이 쉽지 않다.
안정된 기업에게 적합하다.
후자는 '얼마나 더 벌었는지'가 중요하다.
노력하면 더 벌 수 있어야 한다.
더 벌어오면 돈 더 준다고 했는데
막상 못 벌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성장이 큰 기업에게 적합하다.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 없다.
다 장단점이 있다.
어떠한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산업에 따라서도 다르다.
변수가 많다.
잘 생각해보자.
참고로 HBR Article을 보니 전자는 Accountability, 후자는 Development라고 칭하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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