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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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문의 '싱가포르에 길을 묻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4. 10. 5. 15:34
이 책을 읽는 내내, 새로운 관점에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최근에 통독을 일삼았지만 이 책만큼은 거의 대부분을 정독했다.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에필로그를 읽다보니 적합한 내용이 있어, 그 내용을 적어 놓고자 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현실주의'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이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사상과 신념에 얽매이지 않고 철저히 현실주의적,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싱가포르를 해석하고 글을 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을 밝히고 싶다. ... 여기서 더 이상의 긴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고, 대부분의 젊은 세대들이 잘 모륵 있는 사실 하나를 간단히 언급하면서 마무리 짓고자 한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세계 각국 경제 정책의 주류를 이루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