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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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가 화력을 대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6. 8. 7. 21:32
투자자는 세상 변화에 민감하다.그렇지만 아쉽게도 난 그리 민감하지 못한 편이다.이제서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기 때문이다.더 늦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내용을 알기 위해 『에너지 혁명 2030』 을 읽고 있다.이제 읽기 시작했지만, 서두부터 의문이 들어 해당 내용에 대해 찾아 보았다. "신재생에너지가 대체하는 것은 정확히 무슨 시장이지?" 지금까지 책을 50페이지 정도 읽으면서,저자가 말하는 '에너지 시장'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신재생에너지로 인하여 모든 에너지 시장이 변할 것이라고 이해됐기 때문이다.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의 단가를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상당히 일리가 있긴 하다.하지만 발전시장에 있어서는 의문이 들었다.문득 고등학교 지리 시간에 배운 내용이 생각났기 때문이다.그래서 한번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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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기 13] 긍정적인 전망이 전제라면'수'의 이야기/투자 일기 2016. 5. 26. 22:56
1.지금이 가장 힘들어보이지만 그 이전에도 가장 힘들다고 느꼈던 때가 있을 것이다.그럼에도 그들은 수많은 역경들을 어떻게든 이겨냈고 성장으로 이끌었다.그렇기에 현재 상황이 최악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불황 뒤에는 반드시 호황이 찾아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더 그러하다.그래서 이번에는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 가정 해본다.성장이 전제가 되니 이제 남는 것은 미래의 먹거리를 파악하는 것이다. 2.현재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평균 연령이 늘어나고 건강 수명이 늘어난다.결혼 시기가 갈수록 늦어지고, 출산율은 낮아진다.오래 사는 만큼 경제 생활을 오래 해야 한다.이러한 모습은 각종 기사에서 부정적으로 언급된다. 만약 긍정적인 미래를 생각한다면,사람들은 더욱더 건강해져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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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기 10] PBR, 할증과 할인'수'의 이야기/투자 일기 2016. 4. 16. 20:49
1. PBRPBR은 현재 가격과 자본을 비교하는 수치이다.즉, PBR 1은 현재 가격과 자기자본 금액이 같다는 말이며,PBR이 1보다 크면 다소 가격이 비싸게,PBR이 1보다 작으면 다소 가격이 싸다는 의미이다. 2. 할증? 할인? 무엇이 좋지?사람들은 대게 비싸면 안좋고 싸면 좋다고들 한다.하지만 여기서는 다소 다르다.다시 말하면, 할증이냐 할인이냐에 따라서 좋고 다름이 결정되지 않는다.예를 들어보자.매년 300원을 버는 A사와 매년 1500원을 버는 B사가 있다.A사와 B사의 자기자본은 모두 10,000원이나A사는 8,000원, B사는 15,000원이 시장가이다.여기서 어느 기업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 3. 결국 기대수익률과 투자기간결국 투자를 할 때에는 본인이 기대하는 수익률과 얼마나 보유할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