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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어쩔 수 없는 운명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7. 29. 01:29
이제 어떻게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기회가 되서 그렇게 된 것이고 더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 글을 찾아 온 사람들도 이 보다는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볼만한지 알고 싶어서가 아닌가. 킬러 이 영화의 핵심 단어는 킬러이다. 주인공이 킬러이고 스토리 내내 이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만큼 스릴이 있는 영화이다. 더군다나 주인공에게 확연한 목적이 있기에 그것에 빠져서 같이 스토리를 생각해나가는 매력이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떤 방법을 쓸 것인가. 이런 생각은 충분히 우리에게 스릴감을 준다. 누가? 정말로 저런 킬러가 있을까? 때때로 우리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탈레반이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강대국의 비밀 조직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 조직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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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비긴즈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7. 26. 22:42
한창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이미 봤는데 사실 그 전편을 보지 않아서 답답하던 차에 텔레비전에서 해준다길래 보게 되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나와있는 것이 아닐까? 웨인 집안은 이미 돈이 많고 브루스 웨인은 고담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 그가 범죄자들을 잡으니 어찌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아닐까. 게다가 마지막에는 자선단체 등을 통해 주식까지 매입하고 지원했으니 더욱더 맞아들어가지 않는가. 돈 돈이 없었다면, 부자가 없었다면 배트맨이 등장할 수 있었을까. 결국에 배트맨은 최첨단 무기를 사용한다. 그것들을 통해서 배트맨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재미 이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받아들이기보다 재미를 위해 보다 보니 그냥 재밌었다는 말 외에 달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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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6. 21:59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이라는 책 때문이다. 저 책을 너무 좋게 읽었고 같은 사람이 쓴 책이라서 읽게 되었다.이 책의 중간 중간에 저 책이 몇 번 등장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이 책은 그 책을 보충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별거 없다. 이 말은 다소 무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것은 이 말 한마디였다.그렇다고 잘난척한다 너 뭐냐 이런 식의 반응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가 아니니까.저렇게 이야기한 것은 이 책이 이것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주가는 이익과 관련이 있다."사실 저 말은 너무 유명하다. 필자는 피터린치의 책에서 처음 접했다. 이에 대해서 다루는 책은 많다.단지 여기서 좀 다르게 다가온 것은 최근 4분기 차트를 이용한다는 점?(분기 실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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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살수 [전 2권], 을지문덕 그는 누구인가.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6. 18:00
김진명의 작품을 다시 찾았다. 고구려를 읽은지 얼마만일까... 이 책은 을지문덕이라는 위인에 대해서 적은 소설이다. 책의 앞부분에서 작가가 밝히고 있듯이 이번 작품은 전에 비해서 허술함이 보인다. 내용의 허술함이라기 보다는 다른 작품보다 실제 같다는 느낌이 적다고나 할까? 을지문덕. 우리는 그를 어떻게 알고 있을까? 정작 떠올려보면 '살수대첩'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역사에 대해 공부하거나 역사 관련 책을 읽은지 오래되었으면 이마저도 떠오르지 않은채 고구려의 명장이라고 밖에 안떠오를수도 있다. 여기에서 을지문덕에 대해 잘 설명해 놓았으니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네이버캐스트 : 을지문덕 고구려. 도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기개는 어느정도였을까? 막말로 기록상의 병력 숫자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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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본 책, 햄릿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5. 18:17
이리저리 읽을 책을 찾다가 셰익스피어 책을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막상 다시 읽으려 하니 전에 읽었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전에는 만화로 된 책만 읽었으리라.. 햄릿은 역시 연극 대본. 각 등장인물 별로 말이 써 있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간만에 이런 형식을 봐서 그런지 (방백) 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에서 더욱더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햄릿의 내적 갈등 햄릿 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햄릿이 겪는 내적 갈등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려 할 때 이 부분이 어떻게 표현이 되어있을지 궁금했다. (물론 어떻게 쓰여있는지 설명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정말 읽다보니 자연스레 햄릿의 고민이 느껴졌다. 확신과 불확신 사이에서 갈등,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갈등 등등. 무슨 고민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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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으로의 산책] - 21세기 정치연구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4. 11:03
"정치란 무엇일까?" 이 책을 접하게 만들어준 질문이다. 심오하게 접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산책'이라는 말에 혹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이 책은 내 생각과 다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읽는 동안 정치학과 전공수업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 평소 정치학이라는 느낌대로 어려웠고 졸음이 쏟아졌다. 그래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한장 한장 넘겨보았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무엇을 얻었나 생각해보니, 헉, 생각나는게 없다. 그러나 뭔가 정치와 나 사이에 장벽 하나가 허물어져 버린듯한 느낌이다. 이 책, 다음에 시간이 지나 내가 더 성숙하고 나면 다시 읽어보아야겠다. 정치학을 가벼이 접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 말았으면 좋겠다. 정치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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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지난 흔적들 2012. 7. 23. 23:10
1. BSI, CSI와 매출액과는 상관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B2B, B2C가 소비자의 기업의 경제에 대한 태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BSI와 CSI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어 매출액과 비교해보았으나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2. 명목GDP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실질GDP 성장률과도 비교해보았으나 그다지 연관성은 없었고 명목GDP와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LG U+의 이익잉여금과 현금및현금성자산이 KG이니시스의 시가총액 및 총자본보다 많습니다. 11년 12월에 현금및현금성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LTE망 구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익잉여금이 감소한 것도 이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4. LG U+의 진입가능성은 적은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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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 김진명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3. 23:09
킹메이커.. 김진명이라는 작가를 찾아 접한 책이다. 정치라는 쉽지 않은 주제가 들어있긴 하지만, 한국인이 미국 대통령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는 점은 기억에 남는다. 사실 이 책은 BBK라는 민감했던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보여준다. 물론 소설이라는 작품 안이었기에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두가지이다. 정치에 대한 관심 도전에 대한 열 정 한번 이 책을 읽어보고 느껴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시대의 불운아라 불릴 수 있을 것 같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