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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기 12.11.13지난 흔적들 2012. 11. 13. 17:34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를 읽으며] (내용) 1. 당신 스스로 직접 투자하기를 결정했다면 독자적인 길을 가야한다. 이는 최신의 기밀정보와 루머, 중개업자의 추천 및 각종 투자정보지의 관심종목, 추천 따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단 무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2. 내가 옳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떤 주식에 대해 생각을 바꾸어 팔아버릴지 알 수 없으며 3. 이러한 굉장한 일이 일어나려면 11개 중에서 하나라도 특출난 성공주가 끼어 있으면 된다. 어떤 주식에 대한 당신의 판단이 옳을수록, 나머지 주식에 대한 판단은 더욱 틀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투자자로서 성공한 셈이다. 4. 나 역시 그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고 기업내용이 부실해지기 시작했을 때 가서야 티미티드 주식을 사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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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패션 아이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11. 7. 21:33
패션이란 무엇일까?, 그동안 어떻게 변해왔을까? 올해들어 어떤 옷을 입어야 좋을지 고민하다보니 패션에 관심이 많아졌다. 에스콰이어를 사서 보기도 하고 GQ를 구해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경제적인 이유로 더이상 잡지 구독은 힘들어졌고 서서히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다시금 떠올랐다. 패션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당장 도서관으로 향했고 이리저리 책을 둘러보다가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런, 젠장 이 책을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젠장, 뭐 이리 사람이 많아!' 이것은 정말 디자이너가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이 아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금방 디자이너를 잊고 마는 내 머리에 대한 외침일 뿐이었다. 사실 저 정도면 적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00년 동안 등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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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투자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11. 1. 16:21
이 책은 조금 지겹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근거자료를 계속해서 명시한다. 자신을 반박한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반박하는 내용이 있다. 물론 그런 근거자료를 제시해야 조금더 신빙성이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PER, 저PBR, 저PCR 주식이 수익률이 높다.""주식이 실제로 위험성이 높지 않다. 변동성과 위험성은 다르다." 간단히 적었고 부수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있기에 이 말에 오해의 여지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략적인 내용은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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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10. 25. 12:14
미래에서 보내는 사람을 죽이는 사람. 30년 후 자신을 죽이면 그동안 모은 은화를 가지고 30년을 풍족히 산다. 그러나 과연 30년 후에 죽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소중한 사람 어쩌면 나보다는 주변 사람이 소중할 수도 있다. 어머니가 보여주는 모성애도 그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여러 사례도 그러하다. 이 영화에서도 이 점은 빠트릴 수 없는 점이다. 그렇다면 '나'가 삶의 주체이지만 한편으로는 '남'을 위해 사는 삶이기도 하지 않을까. 마약, 쾌락 사람들은 무미건조한 삶을 바라지 않는다. 뭔가 자극적인 것들을 찾는다. 요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밤문화를 즐기는 것은 지극히 단순하게 자극적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마약도 마찬가지이고 섹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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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2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10. 14. 08:40
날씨가 선선하니 공부가 잘 되지 않아 무작정 영화관을 가서 본 영화다. 전편에서 본 그 액션이 떠올라 그만큼 기대가 있었고 역시 라는 말이 떠올랐다. 액션 이 영화를 보는 주 요인이다. 이 요소가 없었다면 이 영화를 보지 않았을 것이다. 이 영화의 액션을 보면서 영화 속으로 빠져 들었고 어느 덧 영화는 끝이 났다. 사랑 아버지의 아내에 대한 자식에 대한 사랑이 보여진다. 아내라고 하기에 다소 관계가 복잡해보이지만 아직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주인공의 행동을 만드는 원인이다. 장르 이 영화의 장르는 액션이다. 그래서 다른 기대감을 가지지 않아야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이기에 앞의 내용을 떠올리는 흥미는 별로 없다. 그저 주인공이 가족을 구하는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스릴감을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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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공부혁명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10. 11. 18:21
핀란드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공부 효율이 높다는 말에 핀란드는 어떠한 공부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러던 중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터라 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핀란드는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다고 그대로 하자고 하지 않는다. 소설 식으로 풀어쓴 내용이 있고 난 다음 간단하게 언급할 뿐이다. 어쩌면 저자는 한국과 핀란드는 공부 환경이 다르기에 적용은 하되 우리나라에 맞게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요즘들어 고민이 있었다. 학점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너무 효율성이 낮은 공부를 하기 때문이었다.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렇기에 할 수 있는 것은 많고 해야 하는 것도 많다. 이러한 세상 환경 속에서 지금처럼 공부하는 것 보다는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