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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해피니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8. 30. 12:08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다. 반은 자랑이지만 나머지 반은 가치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그 나머지 반은 무엇일까? 깊지 않은 식견으로 조금이나마 살펴보려고 한다. 문 화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그만큼 저자인 토니 셰이가 강조하고 있는 바가 아닐까 한다. 이는 누구든지 다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화. 그의 기업인 재포스에서는 '와우'효과를 중요시한다. 누군가에게 '놀라움'을 선물하여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열정 그의 글에서 느낄 수 있다. 그는 정말로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성과도 중요시하기는 한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적인 것은, 그가 자신의 일을 즐기려 함에 따라서 자연스레 열정을, 열망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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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투자자문 에세이카테고리 없음 2012. 8. 29. 14:47
[머스트투자자문 에세이 - 김두용 대표] 1. 변동성에 대한 이기적 마음가짐을 버려야... 주식은 타 투자자산에 비해 장기적인 수익성이 밀리지 않음에도 선호대상이 아닙니다. 이유는 단기적인 시세 변동성이 너무 크고 그 방향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비논리적 변동성은 단기적인 투자자에게는 혼란스러움을 주지만, 중장기적인 투자자에게는 좋은 기업을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즉, 현명한 투자자는 비논리적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의아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변동성의 방향이 투자자 자신의 이익과 반대방향일 경우에, 특히 보유한 기업의 주가가 많이 빠질 때, 이를 말도 안되는 비정상적인 일이라며 못 받아들이는 투자자가 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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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투자에 대한 고찰..지난 흔적들 2012. 8. 29. 14:36
투자 관련 서적을 읽고 고뇌하고 기업을 분석해보며 투자를 한지, 다시 말해서 본격적으로 투자에 대해서 공부한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 아직 갈 길은 멀고 내가 너무 작게만 느껴진다. 다시 돌이켜보니 그동안 실력으로 수익을 얻었다고 하기 보다는 운으로 얻은 것 같다. 그렇다고 많은 수익을 얻은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은행 예금을 넣는 것이 더 큰 수익을 주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보유 주식 수익률이 매번 변하니 그런 것이다.) 사실 이번에 이렇게 글을 적게 된 것은 두가지 의문에서이다. 1. 저평가된 기업이 있다. 그러나 비중을 늘리면 포트폴리오가 뒤틀릴 듯하다. 게다가 확실히 언제 오를지는 모른다. 이 상황에서 저 종목을 더 사야할까? 2. 위와 같은 상황에서 다른 기업을 알아보고 있다. 그리고 매력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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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8. 26. 09:53
도둑. 그들을 누구인가? 왜 그들은 저렇게 살게 되었을까? 사실 이 질문은 이 영화를 보면서 전혀 생각나지 않는 질문이다. 그저 도둑은 남의 물건을 훔칠 뿐이고 그들은 이미 도둑이기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할리가 없다.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씹던껌이 학생때부터 훔치기 시작했다고 하니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화려한 캐스팅어떻게 저 배우들을 모두 캐스팅 할 수 있었을까? 까메오 조차도 신하균이니... 정말이지 어떻게 캐스팅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저정도 캐스팅이 없었더라면 이 영화의 맛이 잘 살았을까 라는 생각 또한 든다. 오션스 일레븐 이 영화가 개봉될 때 오션스 일레븐이라는 영화가 언급되었었다.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면서 말이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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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8. 15. 09:03
타이탄이 영화의 제목이지만 이 영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페르세우스가 주인공인 영화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배경인 만큼 신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기에 그만큼 더 친숙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인간과 신 신도 사람과 같은 감정을 지닌다면, 신도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면 인간과 신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순히 죽지 않고 더 뛰어난 존재인 것일까? 인간을 만든 존재이기에 신이라고 불리는 것일까? 혹여 외계인을 신으로 부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필자는 신을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을 해 왔다. 역시 이 영화에서도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자신들을 지켜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면 결국 그리스 로마 문화의 고유한 특성에 의해서 신들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이 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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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역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8. 13. 23:07
한국 주식의 역사를 설명해 놓은 책!! 이렇게 이 책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 말로 이 책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뭔가 주식의 역사이기는 하지만 한국 경제에 대한 부분도 다루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가 밥을 자연스레 먹는 것처럼 주식과 경제 사이를 오간다.더군다나 이 부분을 책으로 엮은 것을 이 책 외에는 보지 못했기에, 이런 정보와 지식은 더욱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급이 없는 만큼 수요도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더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그렇지만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워진다. 뭔가 읽은 후 만족스럽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는 세가지가 있다.하나는 반복. 같은 내용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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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8. 1. 13:31
서점 가판대에서 처음 보았고, '애널리스트'가 쓴 책이라고 해서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애널리스트 생활을 했었으니 기업의 상황과 연관된 시각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다. 전반적인 느낌 하나의 수필 같은 느낌이다.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책을 보았는가. 이 책은 그 소설처럼 영국에서 시작하여 지구를 한바퀴 돈 이야기이지만 부수적으로 '장사'라는 것이 가미되어 있다. 저자가 행한 장사를 보면 정말이지 우리나라에서 '상인'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했던 것과 유사하게 보여진다. 특정 지역에서 상품을 구매하여 다른 지역에 판매하는 것. 이는 과거 우리나라 홍삼을 중국에 판거나 중국 비단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것과 유사하지 않나 싶다. 이 책 마지막에 있는'전통적인 상거래가 살아있다.'라는 표현은 이 말을 뒷받침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