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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발표의 기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3. 4. 13. 20:57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그렇다면 프리젠테이션을 할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잘 만든 프리젠테이션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런 것을 생각하다보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학과 특성상 팀프로젝트가 많고 그만큼 프리젠테이션도 많다. 그런데 정작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적이 드물다. 단순히 조사한 것을 알린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조금 읽고나자 생각이 바뀌었다. 프리젠테이션은 단순히 내 생각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청자를 설득하는 하나의 행위였다. 그리고 더 읽다보니 이 책에서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유념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었다.
170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 책이지만 읽고 난 지금 이 책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선 이 책은 내게 약간의 넌지만 주었을 뿐이다.
하지만 곧장 이 책을 읽지 않을 것이다. 다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해서 열번이고 백번이고 더 읽어봤자이기 때문이다. 우선 지금 배운 것을 적용하려 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이것을 배우면 나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흘러 교육 환경 및 분위기가 바뀌면 이도 만연해질테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이러한 내용에 관심이 없었다면, 이 책을 읽지 말아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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