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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경영론을 통해 생각해본 취업준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3. 11. 13. 18:28
1.
다국적기업의 creating worldwide innovation and learning은 Sensing, Responding, Implementing의 과정을 거친다. 이는 Sensing을 통해서 Input을 얻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Responding을 함으로써 무엇을 해야할지를 찾은 후 Implementing(실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1)Sensing
우리가 무엇을 준비를 해야할지 주변의 정보를 통해서 알아본다. 각자 접할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통해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를 알아본다. 직접적인 정보 외에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추가 정보를 이끌어 낸다.
2) Responding
자료를 기반으로 어떠한 행동을 취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개인의 특성, 주변의 환경 등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3) Implementing
무슨 계획든지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2.
앞의 과정 속에 다양한 개념들을 추가시킬 수 있다.
ㄱ) Efficiency
효율성은 Input대비 Output이 많게 하는 것이다. 즉, 본인이 살아온 과거를 살펴보면서 자신이 들인 노력에 비해서 얼마나 Output을 이끌어냈는지를 전달해야한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Input에 대한 설명이다. 예를 들면, 본인이 노력을 많이 들이지 않았지만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할 때에는, 본인의 성실성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ㄴ) Effectiveness
효과성은 목표(목적)에 도달했는지, 혹은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말한다. 아무리 많은 노력을 들였고 효율성 있게 준비를 했더라도 그러한 과정들이 본인이 지원한 이유를 지지해주지 못한다면, 지원을 한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ㄷ) Congruence Model(Strategy, Core task, Founder, Culture, Formal Organization, People)
이 모델을 분석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주의점은 모든 요소가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Sensing과 Responding과정에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았고 선택했더라도, 그것이 본인이 추구하는 전반적인 취업 전략에 맞는지 돌이켜볼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앞에서 주장하는 것과 뒤에서 주장하는 것이 다른 꼴이 되어버릴 수 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전체적으로 본인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나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ㄹ) Managerial Skills (Conceptual skills, Human skills, Technical skills)
본인이 어떠한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이러한 세 가지 요소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직무나 분야, 전문성 등에 따라서 다르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기술적인 능력(전문성) 외에 다른 요소는 크게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적으로 뒤에 두 가지로 분류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모습에 있어서 본인이 Speicailist인지 Generalist인지가 나올 것이다. 어느 한쪽이다 라기 보다는 그 쪽에 가깝다가 더 맞는 말일 것이다.
3.
세부적으로 적었지만 큰 그림으로도 볼 수 있다. 취업을 떠나서 본인 자신을 바라볼 수도 있다.
거시 및 환경분석을 하고 기업 분석을 하여 핵심 역량을 찾아내듯이 개인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이다.
(1)자신의 주변 환경의 SWOT(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을 분석한 후 전략을 수립한다.
(2) 본인이 취할 전략을 정한다.
(3) 그 전략에 맞는 Core task를 생각하고 보조적인 task를 생각하면서 그것이 본인의 성향, 인간성, 관계 능력 등 다른 요소와 잘 부합하는지 알아본다.
(4) Core task를 행하고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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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공 내용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적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개념과 명확하게 맞을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본다면 얻는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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