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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0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5. 16. 17:48
이 책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아마도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다. 단지 내 아이폰 메모장에 적혀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떠올라서 찾아본 책이다.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가 어디서 왔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답으로 고조선을 생각해본 것이다.
사실 생각한 것보다 흥미진진하지도 않고 등장인물의 이름도 한자가 아니라서 어색한 느낌도 있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금세 보고 말았다. 선조에 대한 기대감과 주인공의 사랑. 어쩌면 이 요소만으로도 이미 빠져들기에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말 이 책 내용대로 우리들은 본래 유교 문화보다는 묵가 문화에 가까웠을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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