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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무라카미 하루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23. 11:35
1.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처음 읽었다.
사실 이 책도 단편집인지 모르고 읽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재미 있었다.
2.
하루키는 파스텔로 그림을 그리듯이 글을 적는다.
그래서 그가 그린 그림은 자세하면서도 은은하다.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미술작품을 감상한다는 느낌이 든다.
3.
단편집이라 이야기가 짧다.
내용도 무겁지 않고 가볍다.
틈새 시간에 읽기에 좋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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