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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주명리, 현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1. 11. 20:02
1.이 책을 다 읽은 지 좀 되었다. 이리저리 할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이다. 더 늦으면 감상평조차 적기 힘들 듯 하여 적어 본다. 2.사주명리학은 볼 때마다 어렵다. 쉬워 보이는 책을 집어보지만 어려운 용어가 많다. 평상 시 하던 이야기가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차이는 용어를 아냐 모르냐야.”어찌보면 사주도 비슷할 것 같다. 용어를 보면 단박에,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니. 3.일전에 유사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걸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이해가 쉬웠다. 깊이 들어가진 않아서 그럴 수 있으나기본적인 원리를 알기에 좋다. 팔자 라는 것이 내 성향이고대운과 세운이 내게 영향을 미치는 기운이고각 기운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이걸 생각해보게 한다. 표지에 있는 독자 평처럼읽기에 쉽다. 4.조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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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을 바꿔 줄 THE 사주, 최제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2. 15. 09:42
1.본래는 다른 책을 읽으려 했다. 다만 그 책이 도서관에 없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경찰 수사관 출신이 경험에 대입하며 공부했다좀 신뢰가 갔다. 마음이 갔다. 읽다보니 논리 여부를 이야기 준다. 그래서 좀더 와 닿았다. 사주란 나름의 논리와 철학으로 설명을 하는일종의 학문이라 생각하기에. 2.앞 부분은 기본이고 뒷 부분은 심화다. 앞에서 음양오행, 합과 극 등에 대해 차근히 설명준다. 중간에 과거 이야기도 있다. 이해가 조금 되었다. 3.뒷 부분은 여전히 어렵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직 때가 아닌가. 앞부분 보다 설명이 간결하다. 간단히 이런게 있다 수준이다. 4.사주팔자는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법 찾기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용신, 신살 등 다양한 원리가 있었다. 수학 공식처럼 세세하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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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조이 챈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1. 17. 11:10
1.사회 생활이 길어지고 가장이 되니 책임질 일이 늘어난다.원하는 것, 계획하는 것 등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생긴다.내 말이 좀더 설득력이 있다면 좋을 것만 같다.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결과부터 이야기 하면 앞부분 만이라도 읽으면 좀 도움이 될 것 같다. 2.책은 다소 강의를 집약해놓은 구조다.앞에서 원리를 설명하고, 뒤에서 세세한 사례 설명을 한다.사실 내가 썩 좋아하는 구조는 아니다.그래서 중간부터인가 책장이 안 넘어 가더라. 3.이 책의 핵심은 악어뇌와 판사뇌다.사람은 두 가지 판단이 있다는 말이다.감성, 직관, 본능 등 즉각적인 판단이 악어뇌이고,논리, 합리, 분석 등을 통한 이성적인 판단이 판사뇌이다. 4.뒤에 여러 케이스들을 훑어보니,상대가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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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0. 18. 23:07
1.다른 사람의 평가로 생겨나는 쾌감이나 불쾌감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환영에 지나지 않습니다. 칭찬받고 싶다는 째째한 욕망을 없애고, 폄하되는 게 싫다는 화를 없애세요. - 경집 인정 욕구가 많다. 인정 받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저 글귀를 읽고 생각해 보니 욕심이 기준을 만들 수 있다 싶었다. 그 기준에 부합해야만 행복함을 느꼈다. 이런 기준을 없애고 그저 현재에 충실히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 싶었다. 결과도 나쁘지 않다 싶었다. 하는 것에, 할 수 있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니. 2.사람은 자신의 의견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의견을 철회하는 것에는 서툽니다. 그러니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내려놓고 가볍게 사고를 전환할 수 있도록 늘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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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 어른을 위한 마음공부, 김병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0. 5. 22:03
이 책은 정신과 의사가 적었다. 그렇지만 글이 그렇게 딱딱하지 않다. 논문 같지 않고 이야기 같다. 읽기 좋다. 1.나다움을 찾고자 한다면 내 안의 무감각해진 감성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감성을 회복한다는 건 감동받을 수 있는 힘을 키운다는 겁니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에 관심을 갖는 능력을, 일상 속 소소한 일에서도 기쁨을 느끼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이지요. 현대인은 내 감정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 학업, 일, 가정 등등 할 일이 많다. 남 챙딜 시간없다 하지만 사실상 본인을 챙길 여지가 없다. 하지만 감정을 바라보는 것은 꼭 필요하다. 내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감정에 취하지 않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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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리징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9. 19. 21:40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하기를 하고 싶다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오로지 실적을 올리기 위한 마음으로 대화하면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 1. 말하기는 정말 어렵다. 내 맘 같지가 않다.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고 다른 사람과 잘 소통하고 싶지만 어렵다. 어렸을 때부터 오랜 기간 말하고 있지만 늘지 않는다. 이런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된다. 2. 말하기를 연습해도 어렵다. 이 책 저 책에서 스킬을 말하지만 외우기에 어렵다. 하나하나 따라해봐도 어렵다. 언제 무엇을 적용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다소 아쉽다. 따라할게 너무 많다. 3. 나는 늘 책 내용을 간추려 보려 한다.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내 감정이다. 혼나는 듯한 감정. 책을 읽는 내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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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9. 6. 11:21
가정을 꾸리게 되니 생각이 많다. 가장의 무게감, 어른의 무게감이 어렴풋이 느껴진다. 40대를 준비해야 한다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동물은 현재만을 살기 때문에 근심과 불안이 없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의 고통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동물이 인간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 40대는 자신감이 줄고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같다. 2030의 패기가 줄고 대부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현실적이 되고 별의별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려나.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현재에 집중하라 한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잊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보라고 한다. 챙길 것이 많기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한다. ”현명하게 품격을 쌓고 교양 있게 나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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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가토 토시노리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2. 18. 20:15
1분 명상 여기서 말하는 명상은 호흡법에 가깝다. 1-2초 코로 깊이 들이마시고 10-20초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그리고 이 때 특정 감각에 집중한다. 기억, 감각, 청각, 시각 등등 하나에 집중 우리는 여러 감각을 느끼며 산다. 그래서 동시에 2개 이상의 감각을 느끼는데 익숙하다. TV 시청만 해도 시각과 청각에 집중한다. 외부 자극이 많은 것이고 뇌가 쉬이 지친다. 그래서 특정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 뇌 사용 효율이 좋아진다. 차분함, 그리고 이완 짜증, 화. 뇌가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한다. 그러면 저런 부정적 감각을 일으킨다. 이때 호흡하며 차분해지면, 방법을 찾게 되고 부정적 감정이 사라진다. 이내 긍정적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