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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에 대한 고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2. 19. 18:57
제 포트폴리오에는 SBS콘텐츠허브, SK텔레콤, 기아차, 넥센타이어, 농심, 휴켐스가 속해있다. 비중은 각각 7%, 12%, 29%, 16%, 18%, 17%입니다. 12월에는 종합 수익률이 6%까지 같고 1, 2월에는 -3% 정도로 2~3달 사이에 10%가 변동하였다. 몇몇 종목의 경우 10%이상 변동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몇몇 여러 생각이 든다.
‘ 중간에 부분 매도를 하였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가?’
중간에 부분 매도를 한 것을 통해서 수익을 얻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 성공률이 얼마나 되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수수료를 감안했을 때 얼마나 성과가 있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물론 이 말에 의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연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며, 그 성공률이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다. 차라리 계속 보유해서 얻는 수익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나는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은 나를 끝까지 믿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종목을 선정하고 계속 보유하는 것이 내게 맞는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기업이 존속한다면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투자자금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과 투자금이 여유자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누가 투자를 잘 한다고 하면 의문이 든다. 과연 잘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시장에 남는 것 자체가 투자를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함부로 잘한다고 말할 수가 없다. 시장에 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시장에 남아있기에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그 누가 오랫동안 시장에 남아있을지 모른다. 투자는 지금이 아니라 꾸준히가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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