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 강연 및 토크쇼를 듣고

어제(21일)에 권 대표님 강연에 갔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강연 내용을 거의 듣지 못하였지만, 자리를 찾아 앉아서 무의식적으로 필기한 내용이 있다. 강연을 마치고 어떤 내용이 인상 깊었는지 권 대표님이 물어보았지만, 이 부분은 본능적으로 필기한 내용이라서 이 내용으로 답변드리지는 못하였다.

"경영은 지식을 기반하지만 근원적으로 지혜다."

더불어 배달의 민족에 김봉진 대표님의 말도 인상 깊다.

당시에 이해한대로 필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쟁자들을 어떻게 이길지 생각하다보면, 우리의 색을 잃어 버린다. 자기다움이 중요하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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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 근원적으로 지혜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을 때, 그래서 다양한 성향의 경영자들이 있고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성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에 토크쇼에서 김봉진 대표님이 '자기다움'에 대해서 말씀하시다보니, 더욱더 저 생각이 머리 속에 남았다.

어제 강연에서 와 닿은 키워드는 '기업의 생존'이다.

결국 생존이라는 것은,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경영에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