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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의 왕 - 도대체 아부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영화, 그리고 생각 2016. 3. 20. 21:28
아부의 왕!!!
꼭 보고 싶었던,
그러나 재미없다는 소리에 보지 않았던 영화이다.
그런데 Netflix 덕분에 공짜로?! 보게 되었다.
>줄거리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주인공은 아부란 전혀 모르는 직원이다.
머리는 좋으나 사람의 기분을 파악하지 못한다랄까.
결국 그는 상사에게 찍혀서 영업부로 발령이 나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엄마가 끌어쓴 사채 빚도 갚아야만 한다.
그는 영업을 잘 해야만 했고,
그래서 아부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래서 아부는?
결국 남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고,
다른 사람들의 기분에 맞장구 쳐주는 것란다.
다르게 말하면 뭐라더라
...
감! 성! 노! 동!
어떻게 해야 아부를 잘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지를 않아서..자세한건 모르겠다.
그저 감! 성! 노! 동!
> 마무리
뭔가 아쉬운 영화다.
아부도 제대로 못 보여주고 빅 재미도 드물다.
코미디인데 스토리에 치중하다보니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랄까?
그래도 메시지는 남긴다.
"남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라. 감성노동!!"
이거 꼭 소개팅 팁과 유사한 것 같은데..착각이겠지?ㅎㅎ
암튼 그냥 그렇다,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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