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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앤드루 맥아피, 에릭 브린욜프슨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 10. 22:41
1. 흥미로운 주제
머신, 플랫폼, 크라우드.
모두 세간에 이슈다.
지나가던 사람 아무나 잡고 물어보라.
세 가지 중 한두가지는 알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리 친절하지 않다.
논문을 풀어서 쓴 책 같다.
그래서 발췌독이 적당하다 생각한다.
2. 결국은 플랫폼
주제는 세 가지이다.
하지만 이 모두를 관통하는 것은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알아서 돌아가야 한다.
인위적인 노력 없이 자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쌓여야 한다.
사람이 하던 일을 데이터에 근거하여 자동화 하여야 한다.
플랫폼은 놀이의 장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알아서 들어와야 한다.
자유롭게 행동해야 한다.
제약을 두면 어렵다.
우선 지켜보아야 한다.
플랫폼은 시간을 아껴 주어야 한다.
정보 탐색 비용을 줄여주어야 한다.
허위 정보가 (거의) 없어야 한다.
3. What Next?
플랫폼 특성을 이해한다.
이것은 플랫폼 구축 역량이 아니다.
실제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전술이 필요하다.
플랫폼 모습이 산 정상이라면,
거기까지 갈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여기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산 입구까지 안내하는 역할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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