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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는 세계사, 이청훈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2. 6. 12:38
1.
해외 방문 경험은 단 두 번이다.
처음은 고등학교에서 간 중국 여행이고,
두 번째는 대학교 때 간 호주 봉사활동이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CFA 시험을 치르는데 여권을 더 활용했다.
그래서 여권 이야기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2.
이 책은 12개 국가 여권을 다룬다.
12개 국가는 가보지 않았더라도 친숙한 국가들이다.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일본, 한국,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태국, 그리고 인도.
여권에는 각 국가의 특성이 드러난다.
외국에 방문하였을 때 처음 보여지는 여권.
한 국가의 얼굴이기에 각 국가에서 신중히 만들었다.
각 국가별로 인상 깊었던 내용은 아래과 같다.
ㅁ 캐나다 : 희망의 달리기
ㅁ 미국 : 미래, 개척정신, 애국주의
ㅁ 뉴질랜드 : 마오리족 전통, 고사리
ㅁ 한국 : 전통 문화, 거북선, 훈민정음, 수원 화성
ㅁ 중국 : 만리장성 역사
ㅁ 영국 : 계속되는 혁신
ㅁ 프랑스 : 마리안(Marie + Anne)
ㅁ 독일 : 베를린 장벽과 브란덴부르크문
ㅁ 그리스 : 페리클레스 시대, 민주주의
ㅁ 태국 : 코끼리, 미국과의 교류
ㅁ 인도 : 아소카왕, 포용
3.
여권 관련 이야기를 읽고 나니,
친숙한 것이 친숙하지 않아 보인다.
가까이에 있던 여권에 이렇게 다양한 의미가 있을 줄은 몰랐다.
또한 모든 국가가 자랑거리를 갖고 있었다.
강대국이던 약소국이던 간에 내세울 것이 있었다.
어떤 국가든 간에 의미가 있고 존중 받을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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