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 비밀, 케빈 지아니

1.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비건식, 구석기식단 등등의 식단,
보이차,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 등등
다양한 식단과 식품이 등장을 한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고민을 해결해주지 못 했다.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고, 그렇기에 하는 말들이 제 각각이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다.

2.
이 책도 마찬가지로 방법론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하마터면 실망할 뻔 했다.
하지만 몇 가지 내용을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

첫째, 내게 맞는 음식을 먹자.
사람마다 받는 음식이 다르다.
하지만 이를 고려해서 식사를 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본인 몸이 거부하는데도 다음에 또 먹는다.
이러한 습관이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둘째, 뇌 건강을 챙기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기원이라는 말이 있다.
누구나 아는 말이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가 어설픈 식단 관리보다 중요하단 점은 간과한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단은 달라도 그들의 정신력은 강하다(고 한다).

3.
아직 건강에 유념해야 할 시기는 아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다는 것은 느껴진다.
그래서 부쩍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술 약속을 줄이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한다.
나아가 정신 건강도 챙겨보려 한다.

책을 읽고 나니,
이런 단순한 행동들이 가장 나를 건강하게 한다는 믿음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