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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술, 김혼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0. 1. 8. 17:52
1.
저자는 술이 좋아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온통 술과 관련 된 에피소드다.
그래서 좀.. 친숙하다.
읽다 보면 술 관련 경험이 떠오른다.2.
문득,
책으로 낼 정도의 관심사가 있을지 궁금해 진다.
집중력이 짧게, 자주, 다양한 주제로 쏠리다 보니 진득하게 갖는 관심사가 적다.
그래서 딱히 생각나지 않는다.
갑자기 이런 주제가 있는 저자가 부럽다.3.
술은 양면이 있는 음료다.
어떨 때는 좋고, 어떨 때는 싫다.
즐겁게도 해주지만, 갈등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더 없는 친구 같다.
분위기를 위해 곁들이기만 할 줄 아는 애주가에게는,
술은 정말 좋은 친구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 책과 나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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