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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그 수수께끼, 가와시마 요코 및 마스다 무네아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0. 2. 23. 18:58
1. 개요
라이프스타일 관련 책이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책이다.
나 역시도 그랬다.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서야 읽었다.
생각보다 책이 두꺼웠다.
하지만 읽기 잘 했다 싶다. 생각거리가 많았다.
2. 고객 경험
라이프스타일, 특히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본인 서비스를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라 칭하기도 한다.
라이프스타일이 사업이 되는 근거로 쓰인다.
하지만 마쓰다가 이야기 하는 것은 좀 달랐다.
그에게는 고객 경험에 집중한 결과가 라이프스타일 제안이었다.
책 내용은 대부분 사업배경과 사업방식으로 보였지만, 그가 말하는 본질은 고객 경험이었다.
그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데 선수였다.
사업가란 이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였다. (어느 정도 맞는 말 같다...)
3. 데이터와 직관(인사이트)
요즘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많다.
충분한 데이터가 있다면 차별화된 사업이 가능할거라 생각한다.
거진 데이터 만능주의다.
하지만 마쓰다는 직관도 수반해야 한다고 한다.
데이터가 이유나 설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언급한다.
충격이었다. 데이터와 직관의 교집합이 사업기회라니.
그래서 창업자의 인사이트가 중요하나 싶다.
그래서 벤처 투자 시 창업자의 인사이트를 인정해야 하나 보다 싶다.
그래서 창업이 성공할 확률이 낮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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