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에 있어 원가는 중요하다. 매출이 나더라도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사업을 할 이유도 없고 사업이 유지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원가는 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동적인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진율이 나쁘다고 해서 원가 구조가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개당 원가율이 낮더라도 소비자가 자주 계속 구매한다면, 이익 규모는 클 것이기 때문이다.
2.
경영자의 그릇이 사업 규모를 결정한다. 사업은 정해지지 않은 것을 해내어 이익을 내는 것인 만큼, 사업가가 어디까지 해낼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어려운 점을 바라보는 사람보다는, 더 많은 것을 해내려고 하는 사람이 더 큰 사업을 하게 된다.
경영자의 태도에 따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가 정해진다. 그리고 사업은 여러 사람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영자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따라서 성취할 수 있는 결과가 달라진다.
3.
사업은 혼자 할 수 없다. 적어도 원재료를 주는 사람이라도 있다. 그러니 혼자 잘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업을 하는데 무척 위험하다. 주변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신경써야 한다.
내가 아니라 내 직원, 거래처, 소비자 등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경을 쓰는 것 만으로는 관계가 지속되지 않는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지만 유지된다. 상호 간에 win-win 구조가 나올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