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래는 다른 책을 읽으려 했다.
다만 그 책이 도서관에 없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경찰 수사관 출신이 경험에 대입하며 공부했다
좀 신뢰가 갔다. 마음이 갔다.
읽다보니 논리 여부를 이야기 준다.
그래서 좀더 와 닿았다.
사주란 나름의 논리와 철학으로 설명을 하는
일종의 학문이라 생각하기에.
2.
앞 부분은 기본이고 뒷 부분은 심화다.
앞에서 음양오행, 합과 극 등에 대해 차근히 설명준다.
중간에 과거 이야기도 있다.
이해가 조금 되었다.
3.
뒷 부분은 여전히 어렵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직 때가 아닌가.
앞부분 보다 설명이 간결하다.
간단히 이런게 있다 수준이다.
4.
사주팔자는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법 찾기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용신, 신살 등 다양한 원리가 있었다.
수학 공식처럼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기 위함 아니었을까.
결국은 음양오행의 조화 찾기 아닐까.
내가 어떤 오행이 부족한지
그 오행은 어떤 성향을 가지는지만 알아도
내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