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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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왜 사는가...두번째.지난 흔적들 2012. 5. 23. 00:14
요즘 상도를 읽고 있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기업을 소유한다는 것. 그렇기에 옛 상인인 기업가의 태도를 알고 싶었기에 고른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자꾸 이런 부분이 보인다.임상옥은 사람에게 투자를 한다.이 사람은 뭔가 관점이 다르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그러나 이 관점은 이 책 이외에도 여러번 다루어졌던 말이다. 암튼!! 이 말에 대해 가만~~히 생각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투자가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물론 이 말은 전과 비슷하다. 그러나 방향성이 쪼~~~금 다르다. 여기서는 다른 것보다도 먼저 기업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임상옥이 사람에게 투자하는데 있어서 경제적인 이문만 생각한 것이 아닌 것처럼. 이번에 폭락장을 겪으면서 시세차익에 대해 집중하는 내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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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計篇第一 (시계편제일)지난 흔적들 2012. 4. 27. 23:13
원문孫子曰 : 兵者, 國之大事, 死生之地, 存亡之道, 不可不察也.손자왈 : 병자, 국지대사, 사생지지, 존망지도, 불가불찰야. 직역손자는 말하되, 병은 나라의 대사이다.사생의 지요, 존망의 도니,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해설손자가 말하기를 전쟁은 국가의 중대한 일이다.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기로에 서게되는 것이니 신중히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투자에 있어서 병은 무엇일까?자금일까? 정보일까? 무엇일까?살피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면, 본인의 마음은 아닐까? 사생의 지라..잘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것이 이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또한 본인의 마을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투자에 임하는 거솓 이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국에는 이 말을 듣고 생각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여겨진다.하지만 모두다 이야기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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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지난 흔적들 2012. 4. 5. 23:20
나에게 있어서 투자란 무엇일까?투자. 사람들은 이 단어를 많이 쓴다.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도 투자땅을 사는 것도 투자...투자란 말은 다양하게 쓰인다.그러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도를 보면"거치해두고 수익을 기다린다."가 담겨있는 것 같다.은행에 맞기는 것은 3년, 5년 기간이 정해져있고부동산도 1년 이내에 사고팔지는 않는다.크게 보아서 자녀에 대한 투자도 수십년을 기다린다. 주식에서도 똑같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주식에서도 이는 통한다고 생각한다.단, 망하지 않는 기업을 택했다는 조건 하에서...고가에 샀다면 저가에 샀을 때보다 더 기다리면 될테니까.그러니 한편으론 주식이 더 유용한 것 같다.갑자기 급등하면 더 기다리지 않고 매도하면 되니깐. 어쩌면 나는 투자를 시간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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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에 대한 고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2. 19. 18:57
제 포트폴리오에는 SBS콘텐츠허브, SK텔레콤, 기아차, 넥센타이어, 농심, 휴켐스가 속해있다. 비중은 각각 7%, 12%, 29%, 16%, 18%, 17%입니다. 12월에는 종합 수익률이 6%까지 같고 1, 2월에는 -3% 정도로 2~3달 사이에 10%가 변동하였다. 몇몇 종목의 경우 10%이상 변동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몇몇 여러 생각이 든다. ‘ 중간에 부분 매도를 하였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가?’ 중간에 부분 매도를 한 것을 통해서 수익을 얻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 성공률이 얼마나 되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수수료를 감안했을 때 얼마나 성과가 있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물론 이 말에 의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연 그것을 해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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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투자란?카테고리 없음 2012. 2. 3. 07:50
투자.. 사람마다 생각하는 투자는 다양한 것 같다. 가치투자라고 해 다 같은 가치투자가 아니다. .. 생각해보면 내가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주식이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어서였다. 지금 다시 생각하더라도 그 부분에 관심이 가기는 마찬가지다. 그동안 투자를 연습해보는 동안 다소 빗나가고 있었다. 기업이 저평가되었는지가 주요 관심사였고 기업이 고성장할 매력이 있나 알아보았다. 투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아야겠다는 결심은,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면서였다. 이제 방향을 바꿀 것이다.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관건인지, 장기적으로 기업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이제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 서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