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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리딩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3. 7. 19. 08:42


    1. Skillful

    스킬에 대해서 나와있다. 이 책에 나와있는 기술들을 사용하면 확실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든다. 원하는 답변으로 유도할 수 있고 유도하지 못하더라도 자연스러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이것이 좋은 것일까.

    너무 기술 중심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기술 하나하나 나열해가면서 글을 써 내려간다. 이런 구성으로 글을 읽기에 편한 것은 맞지만 단순한 기술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게도 만든다. 어쩌면 구성의 문제라기보다는 내용의 문제일 수도 있다. 계속 스킬을 언급하기 때문이다.


    2. 대화

    스킬 중심적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스킬을 중시하면서도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킬은 단순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니 이 책에 나와있는 스킬들이 나쁘게 보이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은 "대화"를 잘 하기 위함이 아닌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대화"란 무엇일지 대해서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3. 다시 한번

    이 책은 다음에 다시 읽어볼 생각이다. 이 스킬들을 익힌다기 보다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자연스레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다가가보려고 한다. 

    기대된다, 그렇게 다가갔을 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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