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미자르 파우치

전에 구입후 적었던 후기에 이어서...

현재 꾸준히 파우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장점 : 디자인, 적은 부피로 가방에 넣어도 문제 없음

단점 : 스탠드 사용시 요령 터득 필요, 손잡이가 있으면 손잡이가 떨어질까 두렵겠지만 이것은 누가 쳐서 떨어질까봐 두려움...

사실 파우치라는 것이 크게 장단점이 있을 것 같지 않네요.

현재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구요.

디자인 때문에 스탠드가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가지고 다니게 되더군요.

음...

이렇게 적기엔 아쉬워 제가 이 파우치를 사용할 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를 말씀드릴게요.

주말 아침. 댄디한 헤어스타일에 셔츠에 수트를 입고 구두나 반스 신발을 신은채 맥북에어를 파우치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 파우치만 들고 한적해서 어색한 홍대 앞을 거닐다 길거리에 도시적인 카페에 들어가 창가에 앉습니다. 그리고는 파우치에서 맥북에어를 꺼내고 앉아 서핑을 하는 둥 마는 둥 맥이 품기는 이미지에 한껏 사로 잡힙니다.

적다보니 좀 이상해졌네요..ㅎㅎㅎㅎ

암튼 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파우치. 전 너무 좋네요.ㅎㅎㅎ

정장은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