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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7. 5. 14. 10:47
1. 이것도 인연인가?
여유 시간이 나면 서점에 들리곤 한다.
서점에서 어떤 책들을 팔려고 하는지,
사람들은 주로 어떤 책을 구매하는지 등을 살핀다.
특히 사회, 경제 관련 신간과 베스트셀러는.
이 책 역시 이렇게 마주친 적이 있는 책이다.
그런데 당시에는
책 제목이 특이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독서모임을 통해 읽게 되었다.
2. 위험을 싫어하는 사업가들
성공한 사업가들은 위험 회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디어의 이행을 주저하고 망설인다고 한다.
생각해본 내용이지만
창업자의 심리나 실제 행동에 대하여 듣고 나니...
다소 충격적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보다 오래 걸리고
보다 외로웠다.
3. 결국 사람..
사람의 감정에 대하여 다루는 것이 인상깊었다.
감정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는 것에 이견은 없다.
그러나
사업가 본인의 감정이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은 생소하다.
알면서도 인지하지 못 할 수도 있다.
나 역시도
최근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지만
감정에 대해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다.
4. 마무리하며
그동안 변화에 대해서 생각을 할 때,
너무 논리적이었다.
직관적으로 당연하게 다가오는 내용들을 옳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 생각이 틀렸다면?'
이라고 떠올려본다.
흔히 말하는 겸손이 이런 것일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 책과 나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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