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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부자들, 고준석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1. 2. 21. 22:19
1.
경매란 무엇일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답답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내용은 상당히 친절했지만, 그렇다고 이 책을 읽자마자 입찰하고 부동산을 매매하고 돈을 벌 수는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적어도 경매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게는 해준다.
2.
경매란,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다만 시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나, 법적 관계가 일반 매물보다 복잡하다.
그래서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3.
경매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격 결정이다.
권리분석이든, 매물을 보는 눈이든 결국 가격 결정, Pricing이 제일 중요하다.
결국 권리관계가 복잡하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품(노력, 돈, 시간 등)이 들 뿐이다.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그 지역의 미래 가치가 높다면, 향후 가격 상승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지식은 중요하다.
어떤 권리가 소멸되고 어떤 권리가 살아 있는 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정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에 대한 적절한 법적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5.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즉각적인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
어쩌면 경매는 그 자체의 특성보다는 다소 상반되어 보이는 두 가지 성향이 다 있어야 하기에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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