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하기를 하고 싶다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오로지 실적을 올리기 위한 마음으로 대화하면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다. ”
1.
말하기는 정말 어렵다.
내 맘 같지가 않다.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고
다른 사람과 잘 소통하고 싶지만 어렵다.
어렸을 때부터 오랜 기간 말하고 있지만 늘지 않는다.
이런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된다.
2.
말하기를 연습해도 어렵다.
이 책 저 책에서 스킬을 말하지만
외우기에 어렵다.
하나하나 따라해봐도 어렵다.
언제 무엇을 적용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다소 아쉽다.
따라할게 너무 많다.
3.
나는 늘 책 내용을 간추려 보려 한다.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내 감정이다.
혼나는 듯한 감정.
책을 읽는 내내 내가 그간 잘못 했던 점이 떠오른다.
자세하진 않아도 어렴풋이 느껴진다.
그 감정을 살려가며 정리해 본다.
그러다 보니 결국
말하기는 내가 아닌 남이 기준인 걸 알게 됐다.
말은 내가 잘 전달하려는 것이 아닌,
남이 잘 들어주길 바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남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것이고
표현을 순화하려 노력하는 것이고
남을 이기려 들면 안 되는 것이다.
4.
요즘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
전에는 이성적으로 세상이 돌아갈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가는 중이다.
말하기는 감정이 담긴다.
그래서 이런 세상에 중요한 스킬이다.
남이 중심이 되는 말하기
이것이 필요한 시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