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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운명을 읽다 (기초편), 강헌 - 내 운명의 판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4. 13. 09:15
운은 움직이는 변화의 기운이고,
명은 정해진 것이다.
운명이란 말에도 들어 있듯이
인간의 의지는 매우 중요하다.
원국과 대운에
모든 것이 나와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것대로 될 거라는 결정론에 빠져서도 안 된다.
인간이 스스로를 존엄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의지에 좌우된다.
————————————나에 대한 이해
학창시절,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나라는 사람을 알아간다.
세상이 변해서 인지
나 스스로를 잘 모르는건지
매번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심리검사도 받는다.
MBTI, 애니어그램 등등.
사주도 그의 일환이다.
————————————결정과 판단
살면서 여러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한다.
매번 그렇게 신중하거나 합리적이라 생각하건만
그 결과는 이상하리만치 예상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요즘들어 이런 말을 많이 한다.
사람 팔자대로 사는 거지.
그런데 책에 간간히 사람들의 팔자를 보니 생각이 많다.
재성이 많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닌거 같고
팔자가 치우친다고 삶이 안 풀리는 것도 아닌 듯 하다.
과다하면 더 신경은 써야 할 수 있지만
결국 삶은 개척해 나가는 것 같다.
————————————인생의 판세
본인의 사주 팔자,
그리고 대운과 세운은 일종의 지침표는 되는 듯 하다.
태생적으로 어떤 점을 유념하면 좋을 지,
지금 운 때에는 무엇을 더 고려할지
아니면 지금은 좀 다른 것을 염두해야 할지.
내 결정에 답을 구하는 것보다는
흐름이 어떤지 판세를 본다는 개념이 강하다.
이 책을 보고
내 만세력을 보면
어떤 기운이 강약하고
어떤 기운이 보완되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걸 염두하고 돌이켜 보는 것.
이 것만으로도 얼추 충분할 지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 책과 나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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