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러나 이제는.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3. 4. 7. 11:29
그동안 나만 살면 되었다. 내 공부만 잘 하면 되었고 내가 읽을 책만 읽으면 되었다. 내가 만나고 싶은 친구들만 만나기만 하면 되었다. 다소 모나게 살아도 내 결과만 좋으면 많은 점들이 묵인된채 좋게 봐 주었다.
그러나 사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은 지금도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모르는 사람, 만나기 싫은 사람도 만나야 한다. 듣기 싫은 말도 들어야 하고 하고 싶은 말도 참아야 한다. 행동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을 만나야지만 배울 수 있는 무언가.
나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노력할 것이다.
책, 사람, 그리고 무언가로부터 계속 배워나갈 수 있도록.
'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략경영 수업을 통해서 떠오른 생각 (0) 2013.04.13 잘 듣는 것. (0) 2013.04.07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0) 2013.03.31 모더니즘, 동서양 문화의 하이브리드 (0) 2013.03.22 서점이 내 머리 속에 일으킨 말들. (0)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