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Begin Again)』-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음악

사실 이 영화는 멜론 음원차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노래는 너무나 귀에 쏙쏙 들어왔었다.

그리고, 어제

퇴근 후 집에서 배를 깔고 Netflix를 실행하자 이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영화 구성>

영화는 그레타와 댄이 음반을 제작하는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다만 댄과 그레타의 과거가 조금씩 설명된다.

<이야기>

댄은 주점에서 그레타의 음악에 매력을 느낀다.

댄은 본인이 설립한 음반 제작사에서 해고가 되었지만,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길거리에서 음악을 녹음한다.

그리고 그레타는 본인의 음반을 인터넷에서 1달러에 판매한다.

<의견>

영화는 전반적으로 잔잔하다.

큰 임팩트는 없지만, 지루하지는 않다.

오히려 흥미롭다.

특히, 음악은 따분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댄의 말이 너무나 와 닿았으며,

댄과 그레타가 노래를 같이 들으며 뉴욕 시내를 돌아다니는 장면은 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