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남기고 있는데 유입 경로를 보니 호텔 아르바이트라고 검색해서 들어오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텔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식사

 식사는 직원 식당에서 같이 먹습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괜찮을까요? 지금까지 먹었던 학식보다 맛있습니다. 양에 있어서 제한도 없습니다. 직원분들은 늘 마음껏 먹으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는 많이 맛있게 먹고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겠지요?

2. 난이도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하는 일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행사 준비, 행사 진행, 행사 정리. 행사 준비는 별거 없습니다. 테이블, 의자 세팅하는 것입니다. 행사 진행은 두가지 겪어 봤는데 하나는 뷔페이고 하나는 서빙입니다. 뷔페는 다 드신 접시를 걷어오는 것이고 서빙은 나오는 순서대로 가져다 드리는 것입니다. 행사 정리는 접시, 잔, 수저, 포크 등 테이블을 다 정리하고 간혹가다가 테이블 및 의자를 다 정리하기도 합니다.(이는 다음 행사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그곳 직원들을 도우는 것이기에 역량에 맞춰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접시나 컵을 깨트리는 것이 더 보기 안좋고 눈치 보입니다.

결국, 식사 괜찮고 난이도 높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스케줄은 테이블, 의자 세팅하고 식기 닦거나 냅킨을 닦습니다. 그러다가 밥 먹고 서빙합니다. 그리고 정리하고 시간 남으면 다시 식기 닦거나 냅킨을 접습니다.

어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하신 것은 질문해주시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