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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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김승호 - 둘러보는 여유의 필요성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3. 2. 17:03
———팔자사는거 정말 마음대로 안 된다. 팔자대로 산다는 말이 괜히 있지 않다. 지난 날들을 떠올리면 나 역시도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지. 내가 잘 했다기 보단운이 잘 따라줬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이런 느낌을 받기에첫 일출을 보러 가기도 하고신년운세를 보러 가기도 할 것이다. 나는 이번에 장소의 기운을 찾으려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어려운 주역저자는 주역에 기반하여 설명한다. 그런데 주역은 너무 어렵다. 왜 그 모양을 그렇게 해석하는지…그리고 그 장소가 왜 그 기운이 있는 것인지…아마도 저자는 그것을 다 설명하기 어려워 그랬을 거다. 그렇지만 이 책을 늘 가지고 다니긴 어려울터어떻게 기억하면 좋을까?책을 읽는 내내 고민했다. ———독특한 느낌 밑에 글귀에도 있지만,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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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산다, 샤를 바그네르 - 본질에 집중하라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2. 22. 22:33
—————————괜한 걱정들기본적으로 생각이 많다. 그래서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 내 머릿 속에서만 이루어질 뿐 실제에서는 괜찮은. 이렇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기에 계속 노력 중이다. 그리고,마음에 와 닿든머리로 이해가 되든해야 바뀌기에이 책도 읽게 되었다. —————————단순하게?어떤게 단순한지 고민할수록 복잡해지고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면 마냥 단순하다. 어찌보면 단순한 삶은 자기 멋대로다. 그래서 헤깔린다. 생각을 해야 하면서도너무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과유불급이라지만. 그 기준을 모르니 휘둘린다. —————————떨어져 생각하기지금까지 내 생각은 이렇다. 단순하다는 것은 더 이상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정말 꼭 해야 하는지,지금 당장 필요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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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미즈노 남보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1. 29. 16:12
관상살다보면 나는 어떤 삶을 살지 궁금해진다. 그 동안 이렇게 살아온 이유도 알고 싶어진다. 그래서 MBTI도 하고 애니어그램도 하고. 관상도 마찬가지 아닐까. 얼굴과 삶의 방식에 패턴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이 책의 저자는 관상으로 먹고 살았다. 그런데 책에 잠깐 나오지만 저자의 관상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그는 오래 살았고끝내 부귀도 이루었다. 이런 그가 강조하는 것은 관상이 아니다. “소식”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관상학자가 끝내 다른 것을 강조하다니. 소식책은 얇다. 반나절 정도면 다 읽는다. 짧은 분량 내내 적게 먹을 것을 강조한다. 너무 반복되서 그런지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질 정도다. 그렇다고 굶으라는 것은 아니다. 너무 배불리 먹지 말란 것이다. 옛 식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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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알고리즘, 정희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1. 14. 07:50
1. 운, 운명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사회” 속에 살아간다 느낀다. 상호관계 속에서 결과가 달라진다. 나 혼자 열심인 것은 공부만 가능한 정도랄까. 그래서 책에서 운과 운명을 나누어 설명한 것에 공감한다. 내 운명이 있고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운이 있고. 이 책은 “운”을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을 말해준다. 2. 진인사대천명운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거창해 보인다. 하지만 좀 단순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재수없는 일을 하지 말 것”투자의 철칙이 잃지 않는 것이라고 하듯이운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들어오는 복도 안 차고밖에 떠돌던 운도 들어오고진심으로 운이 들어오도록 할 때에서야하늘이 도울 수 있는 듯 하다. 3. 경청사람은 생각보다 남을 돕고 싶어 한다. 누군가 조언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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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주명리, 현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5. 1. 11. 20:02
1.이 책을 다 읽은 지 좀 되었다. 이리저리 할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이다. 더 늦으면 감상평조차 적기 힘들 듯 하여 적어 본다. 2.사주명리학은 볼 때마다 어렵다. 쉬워 보이는 책을 집어보지만 어려운 용어가 많다. 평상 시 하던 이야기가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 차이는 용어를 아냐 모르냐야.”어찌보면 사주도 비슷할 것 같다. 용어를 보면 단박에,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니. 3.일전에 유사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걸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이해가 쉬웠다. 깊이 들어가진 않아서 그럴 수 있으나기본적인 원리를 알기에 좋다. 팔자 라는 것이 내 성향이고대운과 세운이 내게 영향을 미치는 기운이고각 기운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이걸 생각해보게 한다. 표지에 있는 독자 평처럼읽기에 쉽다. 4.조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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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운명을 바꿔 줄 THE 사주, 최제현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2. 15. 09:42
1.본래는 다른 책을 읽으려 했다. 다만 그 책이 도서관에 없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경찰 수사관 출신이 경험에 대입하며 공부했다좀 신뢰가 갔다. 마음이 갔다. 읽다보니 논리 여부를 이야기 준다. 그래서 좀더 와 닿았다. 사주란 나름의 논리와 철학으로 설명을 하는일종의 학문이라 생각하기에. 2.앞 부분은 기본이고 뒷 부분은 심화다. 앞에서 음양오행, 합과 극 등에 대해 차근히 설명준다. 중간에 과거 이야기도 있다. 이해가 조금 되었다. 3.뒷 부분은 여전히 어렵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직 때가 아닌가. 앞부분 보다 설명이 간결하다. 간단히 이런게 있다 수준이다. 4.사주팔자는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법 찾기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용신, 신살 등 다양한 원리가 있었다. 수학 공식처럼 세세하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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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조이 챈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1. 17. 11:10
1.사회 생활이 길어지고 가장이 되니 책임질 일이 늘어난다.원하는 것, 계획하는 것 등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생긴다.내 말이 좀더 설득력이 있다면 좋을 것만 같다.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결과부터 이야기 하면 앞부분 만이라도 읽으면 좀 도움이 될 것 같다. 2.책은 다소 강의를 집약해놓은 구조다.앞에서 원리를 설명하고, 뒤에서 세세한 사례 설명을 한다.사실 내가 썩 좋아하는 구조는 아니다.그래서 중간부터인가 책장이 안 넘어 가더라. 3.이 책의 핵심은 악어뇌와 판사뇌다.사람은 두 가지 판단이 있다는 말이다.감성, 직관, 본능 등 즉각적인 판단이 악어뇌이고,논리, 합리, 분석 등을 통한 이성적인 판단이 판사뇌이다. 4.뒤에 여러 케이스들을 훑어보니,상대가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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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4. 10. 18. 23:07
1.다른 사람의 평가로 생겨나는 쾌감이나 불쾌감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환영에 지나지 않습니다. 칭찬받고 싶다는 째째한 욕망을 없애고, 폄하되는 게 싫다는 화를 없애세요. - 경집 인정 욕구가 많다. 인정 받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저 글귀를 읽고 생각해 보니 욕심이 기준을 만들 수 있다 싶었다. 그 기준에 부합해야만 행복함을 느꼈다. 이런 기준을 없애고 그저 현재에 충실히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 싶었다. 결과도 나쁘지 않다 싶었다. 하는 것에, 할 수 있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니. 2.사람은 자신의 의견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의견을 철회하는 것에는 서툽니다. 그러니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내려놓고 가볍게 사고를 전환할 수 있도록 늘 연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