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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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정신과의사 토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1. 18. 22:08
사람 일은 정말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따라가는 것 마냥 느껴진다. 요즘 사회생활 속에 드는 생각이다. 그러던 중 또 하나 든 생각이 있다. 좋게, 좋은 방향으로 해보자. 이 생각이 이 책으로 이끌었다. 사는게 쉽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어렵다. 자연스레 스며든다. 그래서 노력해야 한다. 어찌 보면 이 책을 집어든 것 만으로도 대단한 용기다. 책에서는 관점을 이야기한다. 같은 것도 달리 볼 수 있다 한다. 희망과 긍정적인 미래를 보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려 노력하라 한다. 나도. 내 주변 사람도. 사람 사는 냄새를 상상해보자. 내 주변, 작은 사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감이 잡힌다. 논리보다는 정과 행복이다. 그저 해나가다 보면 빛이 들 것이다. 사람 사는 것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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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사토 겐타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1. 14. 21:40
지금은 제약 시장은 과학적이다. 데이터 기반으로 연구되고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된지 얼마 안 됐다. 사람의 수명 역시 60을 넘어선지 오래되지 않는다. 20년 전만 해도 환갑 잔치를 했다. 그런데 60은 커녕 40이 된 지도 그리 길지 않다. 사람의 수명이 짧았던건 질병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화학자들이 노력했다. 우연에 의해 약을 발견했고, 그렇게 수명이 늘었다. 이 책은 위와 관련된 약들을 소개한다. 아편, 아스피린, 페니실린 등등.. 신약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지, 왜 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약으로 안 이어질 수 있는지 등등 제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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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 김민경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1. 7. 06:20
화학이 궁금했다.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에 앞서 기본이 되는 학문 같았다. 무엇이 화학인지 알아야 할 것 같았다. 실생활에 어떤 화학 작용이 있는지 설명한다. 읽고 난 후에 기억은 나진 않는다. 워낙 친숙치 않은 정보가 많다보니. 그래도 값지다. 분자구조와 원소,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기본이구나 알게됐다. 아직도 익숙치 않은 영역이다. 그래서 계속 비슷한 책을 읽을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좀더 알게 되리라 기대한다. 지금 기억나는 건, 바다에 빙하에는 소금이 없다. 녹고 다시 언 아이스크림이 맛 없는 거랑 비슷하다. 생선 구운 프라이팬은 염기라 식초물로 헹구면 좋다. 이 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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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1. 5. 10:42
조금 더 많은 것을 접할수록 지식이, 머리가 다가 아니라 생각든다. 점점더 다른 것들이 중요해지는 듯 하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사회는 사람이 모여사는 집단이다.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산다. 남들과 같이 사는 법은 중요하다. 사람들에게는 감정이 있다. 감정은 긍정적일 때도, 부정적일 때도 있다. 외부 자극에 반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에 대해 저자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존감도 중요시 했다. 내가 나를 가벼이 보면 안 됐다. 이게 자존감 시작이 될 수 있어 보였다. 사실 이 책은 처음에 이해가 안 됐다. 너무 생각이 달랐다. 하지만 계속 읽다보니 의도가 이해됐다. 어찌보면 이런 점도, 사람이 더불어 사는 것의 시작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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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야 오사무의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0. 21. 10:16
사람은 결핍한 것을 찾는 것일까. 문송하다보니 이과 과목 공부를 늘 하고프다. EBS 생명과학 강의, 코딩 가르쳐주는 석사… 그리고 이제는 화학이 궁금해져 이 책을 챶았다. 처음부터 이야기 하면, 화학을 배우기 위한 책은 아니다. 역사에 조금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니 왠만한 작용은 죄다 화학이다. 요리, 술, 전자제품 등등 다 화학이 깔려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대부분 “우연“으로 알아냈고, 그 ”우연“이 변화를 만들었다. 역사를 만들었다. 비슷한 류의 책들이 많다. 이번에 느낀 흥미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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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운’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3. 10. 3. 21:07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볼 책을 정하고 가지 않고 서성였다. 그러다가 한 권을 골랐다. 직장도, 관계도 새로 시작한 것이 많았다. 그래서 ‘운’이 보다 트이고 싶었을까. 그런데 직장 초년생 때도 그랬나 보다. 무려 8년 전에 읽었던 책이었다. 지금 와서 읽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그저 자기계발 서적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타인과의 관계를 말한다 생각했다. 관계는 남을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나를 바꾸는 것이었다. 정확하게는 나의 마음을 둥글둥글하게, 무던하게 하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었다. 그간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해내고 싶었다. 그것이 미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남과 같이 더불어 사는게 미덕이었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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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심리학, 구본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2. 7. 24. 16:10
1. 이 책은 제태크를 이야기 한다. 비법 같은 내용이 있지는 않다. 접근법에 대한 내용이다. 2. 제태크는 “새로운 정보”를 활용하여 자산을 증식시키는 행위다.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위험이 있다. 다 큰 어른이라 하더라도 모르는 것이 많지만 이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 책 등의 내용을 너무 순수하게 믿는다. 그렇기에 저자는 “새로운 정보”를 의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말한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걷듯이, 차근차근 하나하나 알아보고 해나가야 한다 주장한다. 이것이 이 책의 골자이다. 3. 세상의 모든 일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맞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예측한 대로 된건지 알 겨를이 없다. 하물며 워렌버핏조차도 예측은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우리는 자료, 뉴스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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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습관, 찰스 두히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22. 4. 3. 00:01
1. 1등은 누가 하는 것일까? 학창 시절 늘 상위권인 친구들이 있었다. 그들이 늘 1등을 했다. 그들은 우리와 별 차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늘 상위권에 있었다. 반면에 나는 그리 특출나지 못 했다. (자사고, 인서울 대학교를 나왔으니 공부를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 늘 궁금했다. 혹시나 비법이 있을까 하여... 2. 선택권과 기버 (Giver) 책에는 내 궁금증에 대한 답이 없었다. 이 책은 혼자서 1등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과 같이 1등이 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었다. 그 중 중요하다 생각되는 것은 두 가지다. 선택권과 기버. 사람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의욕이 생긴다. 오히려 그 결과가 나쁠 수 있어도 말이다. 자존감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