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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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 - 뭐가 공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3. 14. 11:18
책에서 말하는 바는 단순하다.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한 공유경제로, 추가 비용 거의 없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는 기존 체제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물론 저 말대로 변화하는 다양한 모습들이 보인다. 쉐어하우스, 쉐어오피스, 보편형 3D 프린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런데 좀더 생각해보려고 한다. 1. 현재의 공유경제 쉐어하우스를 보면 그 집을 소유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 쉐어하우스란 것이 높은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높인 후 그 월세를 나누어서 납입하는 것과 유사하다. 즉, 한 집에서 5명이 각각 보증금 50만원에 월 50만원을 납부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최근 집값이 비싸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할 지는 모른다. 그런데 집주인이 마냥 천사 같아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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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통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3. 14. 10:54
이 책은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고 읽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행복'에 대한 의문이 들던 차였다.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복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이는 것인지, 행복이라는 말을 할 때면 너무나 질문이 많아졌다. 이 책은 간편히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어렸을적 잠들기 전에 부모님이 읽어주시는 이야기를 다시 듣는 것 같다. 중간 중간 꾸뻬 씨가 남기는 배움들은 그의 이야기를 되새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책을 다 읽지 않던 내가 책을 정독을 할 정도로 편하면서도 유익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치관도 다소 바뀌었다. 그 전에는 행복하게 사는 시절과 열심히 무언가를 이루는 시절을 나누게 보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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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게이지의 '60세 이상만 고용합니다' -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조직 구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2. 21. 17:40
고령화 사회라니.. 인구 구조의 변화. 고령화. 요즘들어 자주 듣는 단어이다. 그동안 관심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자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그 문제가 체감할 정도로 커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교보문고로 발걸음을 옮겼고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가토 게이지의 '60세 이상만 고용합니다' 도대체 노인을 고용을 하는 이유가 뭐지? 대게 노인 복지라고 하면 노인들이 의식주 걱정이 없도록 지원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이 책은 노인들을 고용한단다.. 그것도 60세 이상을!!! 그리고 노인 고용 이유 중 하나인 이 책의 첫 목차는 내 기억에 남았다. 그 목차는 다음과 같다. "주말에는 일을 합니다." 고령화 사회의 상황, 문제점들 이 책에서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발생가능한 여러 문제점들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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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운칠기삼이란 말은 괜히 있는 것일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2. 18. 09:11
요즘들어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자꾸 떠오른다. 내 힘만으로는 어떻게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만 같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참 기가 막히다. 어떻게 지금 내게 필요한 책을 이렇게 던져주실까.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를 풀어서 설명해준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이해할 정도는 안되어 간략히 이해한 부분만 적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먼저 운은 버는 것이다. 가만히 있어서는 운을 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운을 벌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운을 벌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겸허해진다."아름다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아름답지 않은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재수없는 짓은 들어오는 운을 걷어차 버린다."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 운은 '나'에게서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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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의 '의미부여의 기술' - Own Brand?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2. 15. 23:18
남들에게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그렇게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브랜드(Brand)'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브랜드가 이루어지고 어떻게 해야하고... 등등등.. 너무나도 의도치 않게 한대 얻어맞아버려 얼떨떨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한번 다시 읽기로 하였다. 뭔가 그래도 얻을게 있을테지. 그렇게 읽고 나니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에 대해 좀 알게되었다.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7개이다. 개인 브랜드(Personal Brand), 기승전결, 상대 가치(Value to Customer), 고객 경험(User Experience), 일관성(Identity, Consistency), 시대 변화(Change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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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이게 정말 기업 블로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1. 24. 10:29
이 책은 '기업이'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언급한 책이다. 기업 입장에서 블로그를 알고 싶었던 것이기에 정독을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기업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유의할 점으로 '대화'를 언급한 것을 보면, 기업이 개인처럼 블로그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기업 입장에서 고객에게 광고를 하고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업인 것을 알리지만서도 같은 고객인 것 마냥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표명하는 '나'가 현실의 '나'가 아닐 수는 있겠지만 '나'를 표명하며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점은 어떤 블로그에나 해당하는 특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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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백현주의 'SNS를 활용한 인터넷 마케팅'- SNS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1. 24. 10:11
[요약 - 블로그] > Blog = weB + log, (= 1인 미디어) > 성공적인 블로그의 공통점: 구체적인 대상(정보성), 목적을 가진 방향성(독창성) > 블로그에서 좋은 글 - 제목: 매력적, 은유적 - 내용: 간결하게, 사진과 영상을 활용, 사실적 정보의 활용 > 검색엔진 최적화 - 방문율이 높은 키워드 사용 - 키워드의 반복 사용 - 지속적이고 꾸준한 업데이트 > 마케팅 - 꾸준하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 - 쉽고 친근한 내용 구성 - 적절히 편집된 사진 첨부 - 전문성 가미 - 이웃과의 블로깅 블로그의 기본적인 특징을 서술한 책인 만큼 간결하게 적혀있다. 블로그 외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이 부분은 읽지 않았지만, 비슷하게 서술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SNS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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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 마사아키의 '생각이 실력이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5. 1. 15. 08:59
"배우고도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으며,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 논어 -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옵션의 발상, 직시하기, 공감하기, '설마'를 준비하기, 주체적으로 생각하기, 멀리보기를 언급하고 있다. 그렇지만 자연스레 다가오는 말이었기에 저렇게만 듣고나면 어느새 잊어버릴 것만 같아 정리를 좀 해보았다. 정리는 도식화를 한 후 이해하는 방식을 취했기에 글로써 설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저자는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종류의 다양성과 시점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현재, 미래, (혹은 과거)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며, 해당 시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