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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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4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3. 23:09
고구려,,이 국가는 내게 있어서 기억에 남는 국가 중에 하나이다.그 넓은 만주 벌판을 달리던 그 나라. 그 당시 최고였던 중원을 떨게 한 나라.20대를 보내고 있는 내게 있어서 이보다 더 가습 뛰게 한 국가는 없었다.이렇기에 출판된 '고구려'는 내게 있어서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다.게다가 저자가 김진명이라니..그동안 김진명의 책을 많이 접해본 나로써는 김진명 만의 색채 역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고구려는 미천왕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이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천왕이 유년기에는 고구려의 힘이 약했다는 것만 알고서 보았다.사실 여기에서 놀랐다. 왜 미천왕을 택했을까?이에 의문이 들어 찾아보았다.미천왕 - 고국원왕 - 소수림왕 - 고국양왕 - 광개토대왕 고국원왕.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하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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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을 덮으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20. 16:09
이 책을 일주일 동안 읽었네요. 어쩜 그리 오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오래가 아닌가요? 사실 전 왠만한 책은 2~3일이면 다 읽거든요... 처음에 한 페이지를 못넘겨서 하루 하루 더 지나갔는데 뒷부분으로 가니 술~술~ 읽히더라구요. 아마도 제게 있어서는 앞에 부분이 심금을 울렸나봐요. 이 경치. 인터넷에서 그냥 사진만 보고 다운받아서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지죠? 어쩌면 저는 그동안 너무 정상만 바라본 채 산을 올랐는지 몰라요. 이렇게 뒤를 돌아보면, 고개를 옆으로 돌리기라고 했으면 이런 멋진 경치가 있었을텐데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던 것을 모두 ALL STOP!!! (학생이라서 가능했겠죠?!) 머리로 알게 되었을 때 곧장 행해버렸어요.ㅎㅎ 사람들. 이 책은 제게 세상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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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13. 20:10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주식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증권분석]과 더불어 알게 되는 책 중에 하나이다.더군다나 워렌버핏의 스승이라 일컬어지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이니 더할 나위가 없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하품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 광범위한 내용이 책은 개인투자자에게 맞는 책일까. 너무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채권에 대한 내용이 많다. 보수적인 투자자와 공격적인 투자자로 나누거나 '안전마진'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뛰어난 사고의 시작으로 생각되기는 하다. 그러나 솔직히 여기에 적혀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너무 힘들고 '안전마진' 외에 개인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적다고 생각된다.학문역시 벤저민 그레이엄은 교수다. (그에 대해 알고 있다면 그가 Columbia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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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두번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13. 13:16
휴식. 쉼. 오늘은 책의 내용을 잠시 소개할까 한다. 저작권이라는 것이 무섭기는 하지만 잠깐 일부분만 언급을 하려고 한다.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뒤를 돌아보세요. 놓친 것은 없는지. ... 놓친 것이 왜 없겠냐구요? 물론 그렇겠죠. 하지만 하루쯤 그것을 하고 싶지는 않나요? 단 하루쯤. 그동안 하지 못한 것, 하지 않은 것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것이 여러분에게 숨 하나를 선물해줄거에요. 그리고 그 숨 하나는, 여러분에게 잠시 '나'를 생각하게 해줄 수도 있어요. 어쩌면 다음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발 디딜 곳을 보는 여유를 줄 수도 있구요. 그동안 저는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그러다 보니 제 옆에는 늘 이 친구가 있더군요. 조바심. 그런데 요즘에 잠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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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한 걸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7. 12. 20:27
아직 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그래서 '한 걸음'이라고 적어 놓았다. 아직 이 책을 향해 한 걸음 디뎠을 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렇게 글로 옮기게 된 계기는 이 생각이었다. 이 책을 언제 다 읽을지 모르겠다. 그만큼 한장 한장 쉬이 넘기지 못하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며 나 스스로를 돌이켜보면 정말 넘기지 못한다.그동안 아무리 감명 받은 책이라도 이렇게 한장 넘기기가 힘든 책은 없었다.그렇다고 이 책에 무언가 대단한 말이 적혀있는 것은 아니다. 괜한 오해하지 마라.여기에 적혀있던 말들은 사실, 주변 그 누군가가 해 준 말일수도 있다.그렇지만 이것을 생각해보자.힘들어서. 뭔가 기대고 싶어서 책을 읽을 때에는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고 읽게 된다는 것을. 마음의 준비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언제 끝까지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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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6. 26. 20:57
논리적인 사고에 대해서, 문제 해결 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이 책을 읽고나니 책을 읽으면서 책에 적혀있는 내용을 따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나는 그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그런 방법은 단지 반복 학습으로 익히겠다는 것이지 정말로 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는 이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을 하며 읽었고'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읽었다. 결국 여섯가지를 알았다.1. 목표를 잘 정하라.2. 방향성을 잃지 마라.3. 무엇이 핵심인가?4. Magic Number 35.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하라. (시각화)6. 큰 그림을 파악하고 작은 그림을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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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투자자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6. 25. 21:10
이 책은 투자자들의 투자법을 정리해놓았다. 이는 투자를 처음 접하거나 차근차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유명 투자자들에 대해서 간략히 훑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본인만의 투자법이 아닌 그저 따라하기이기 때문이다. 이는 불안한 상황이 왔을 때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책을 읽고 생각을 적으려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길은 글 보다는 내가 느낀 몇 가지를 적으면 될 것 같다. 첫째. 훌륭한 투자자들은 기준이 있다. 둘째. 그 기준은 본인의 머리에서 나왔다. 셋째. 수익성과 안전성이 중요하다. 넷째. 복잡하지만 그 복잡성은 단순함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