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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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토크의 달인, 고바야시 마모루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10. 28. 14:07
일본 책역시 일본 책이다.간결하다.간간히 읽기에 편하다.이런 장단점 때문에 일본 책을 즐겨 읽는다. 세일즈세일즈는 어디에서나 있다.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이다.이미지, 분위기, 능력 등등 다양한 것을 팔 수 있다.누구나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중요해지는 세일즈시장이 변하고 있다.그동안 경제가 성장하고 소비자의 지갑이 두터웠다.소비자는 흔쾌히 소비했다.이제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소비자의 지갑은 그대로다.소비자는 까다로워 진다.소비자 마다 까다롭게 보는 요소가 다르다.복잡하다.점점더 어떻게 파는지가 중요하다. 고객 중심고객의 마음을 사야 한다.사주는 사람이 있어야 팔 수 있다.그러니 진심을 다해서 고객에게 제품/서비스를 팔아야 한다.우리 제품/서비스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해야 한다.사야하는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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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이 뭐지? 음양편, 전창선/여윤형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10. 28. 11:31
1.사주명리학을 공부하려 했다.음양오행이 기본이었다.가르쳐줄 사람이 없었다.책을 하나하나 찾아 읽었다.그렇게 이 책을 알게 되었다. 2.음과 양.이렇게 보면 둘은 상반되어 보인다.흔히들 남녀를 양음으로 구분하니 그렇게 보일 수밖에.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음양은 참 신기한 개념이었다.음이었다가 양이 되기도 하고,양이었다가 음이 되기도 하였다.하나이면서 하나가 아니었다.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는 원리였다.낮과 밤도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다르지 않나. 3.음과 양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야 한다.그래야 상생하고 균형이 잡힌다.모든 것을 절반만 가진 것은 결코 균형이 아니다.이러한 원리는 사람 관계, 기업의 생리 등등 모든 것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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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10. 21. 15:40
한 책에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다.오직 두 사람,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제 각각 다른 이야기다.그래서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출퇴근길에 그리고 중간중간 짬을 내서 읽기에 좋다. "자신만만하게 보이던 아빠의 모습에얼핏얼핏 불안 같은 것이 보였어요."- 오직 두 사람 - 이런 사람이 있을까? 아빠와 딸이 친해지면 가능한 일일까?'마마보이' 같은 딸은 아니다.아버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는 못 한다. 벗어나려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만다.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도 사는 아내의 심정과 비슷할까. 나이 들면 아빠 어깨가 작아보이기 시작한다.하지만 그 핑계로 아빠에게서 벗어나지 못 한 것은..이해하기 어렵다.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 결승점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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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음보다 다름, 홍성태/조수용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10. 21. 14:43
1. 어떤 책인가?마케팅 교수와 브랜딩 전문가가 썼다.광고와 홍보에 국한되지 않았다.마케팅 전반에 대해 적는다.포괄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Market + ing, 시장을 조성하는 본질을 이야기 한다.어쩌면 기업, 제품/서비스 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2. 5가지 전략책에서 5가지 전략을 이야기 한다.1) 저가격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으로 제품/서비스를 출시한다.원가를 절감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예전에 우리가 생각하던 중국산이 그 예이다. 2) 가성비고객이 가격보다 가치가 높다고 느껴야 한다.영어로는 Value for Money다.고객이 기꺼이 돈을 지불해야 한다.제품/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해야 한다.시장 반응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오늘날 샤오미 제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과거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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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경, 닛케이톱리더(엮음_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30. 22:16
1.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경영 서적과는 다르다.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직원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경영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중요하게 이야기 한다.직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경영자를 설명한다. 2.자본주의에서 돈은 힘이다.돈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다.돈은 많은 사람들의 주 관심사이다.하지만 이나모리는 사람이 결정을 내린다는 점에 유의하는 듯 하다.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다분히 철학적이다. 3.수익모델은 중요하다.기업이 돈을 벌지 못 하면 경제사회에서 퇴출된다.하지만 그 수익모델을 수립하는 것은 경영자다.그래서 경영자가 중요하다.어떤 사람이 기업을 경영하는지에 따라서기업의 운명이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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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27. 06:15
1.야간 보행제.아침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80킬로미터를 걷는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3학년 학생까지 모두 참여한다.너무나 고된 행사다.무박 2일 100킬로미터 행군 경험이 생각나자저자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궁금해졌다. 2.사랑, 우정, 가족 관계.이 모든 것들이 24시간 안에 담겨 있다.과거를 회상하기도 하고등장인물이 생각하기도 한다.고등학생 이야기답게 풋풋함도 있다.지루할 틈이 없다. 3.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른다.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믿었던 시절이다.한 학년에 250명 정도였던 작은 학교.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던 시골 학교.소설 속 야간보행제처럼 추억으로 남아 있다.시간이 해결해 준 것일 수도 있고사람은 좋지 않은 기억을 잊어버려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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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부자, 박종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8. 9. 23. 11:18
1. 지중해 부자 많은 사람들이 부자라고 불린다.하지만 ‘지중해 부자’는 그리 많지 않다.그만큼 가진 돈이 많다.태도, 마음가짐 등도 다르다. 2. 책 내용일반적으로 부자는 중산층과 하층민과 다르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지중해 부자’가 말하는 내용은 특별하지 않다.우리가 살면서 흔하게 들었던 말들이다.그래서 일부 독자들이 책 내용에 실망한 것 같다.하지만 차분히 저자가 전달하는 내용을 감미하자.분명히 ‘지중해 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책에서 체력, 습관, 인정, 현명한 소비, 용기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이해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체력- 체력만큼 돈을 벌 수 있다.- 체력이 있어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체력이 있어야 기회를 잡으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2) 습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