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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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2. 30. 16:14
[BS]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HAD) 배터리 개선 + 주변기기 패키지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어진 새로운 모델 배터리 개선판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www.stylec.co.kr 1. "'신은 존재하는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자못 심각한 주제를 유머러스하고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로 그려 냈다." 리디북스 셀렉트의 책 소개 글을 보고 궁금해졌다. 신은 도대체 누구일까?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책 표지를 보니 심오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지 않았다. 마음에 들었다. 2. 신은 인간이 만들어 낸 존재일까? 아니면 신이 인간을 만들어 낸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 했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인했다. 신은 신자들의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 믿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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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도 땅은 사라, 전은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2. 26. 23:19
1. 부동산은 소멸하지 않고 고유의 특수성이 있는 자산으로서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어 매력적이다. 투자 건 당 규모가 크기에 큰 돈 운용 시에 필히 알아둬야 하는 자산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작게는 대한민국, 넓게는 지구로 공급량이 제한적인 희귀한 자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에는 돈이 없다는 핑계로 등한시 했다. 하지만 이제는 핑계거리는 차치하고 공부하기로 했다. 그 시발점은 이 책이 되었다. 전은규의 집 없어도 땅은 사라. 2. 지금 내가 딛고 있는 땅부터가 부동산이다. 그래서 친숙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안다고 착각할 뿐 잘 알지 못 한다. 내 발밑의 땅과 100m 앞에 보이는 땅은 다르다. 제 각각이다. 매 건마다 알아보아야 한다. 저마다 다르기에 그 놈이 클 수 있는 방법도 다르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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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의 수도권 꼬마아파트, 쏘쿨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2. 17. 21:56
1. 시간이 지날 수록 부동산에 대해 알아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몰랐다. 하지만 자취방을 옮기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부동산의 중요성을 체감한다. 내 집이 있으면 삶에 안정감이 생긴다. 좁게는 대한민국, 넓게는 지구라는 땅은 제한적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역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생각해보면 부동산이란 투자 자산은 마력적이다. 2. 이 책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골랐다. 무엇보다 교보문고 내 판매량이 꽤 되었다.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자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의 기초 체력, 마인드를 쌓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그것도 아파트에 제한되어서. 3. 그래도 기초 서적으로써의 의미는 충분히 있다.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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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비밀, 케빈 지아니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2. 17. 12:00
1.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비건식, 구석기식단 등등의 식단, 보이차,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 등등 다양한 식단과 식품이 등장을 한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고민을 해결해주지 못 했다.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고, 그렇기에 하는 말들이 제 각각이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다. 2. 이 책도 마찬가지로 방법론적인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하마터면 실망할 뻔 했다. 하지만 몇 가지 내용을 알게 되어 다행이었다. 첫째, 내게 맞는 음식을 먹자. 사람마다 받는 음식이 다르다. 하지만 이를 고려해서 식사를 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본인 몸이 거부하는데도 다음에 또 먹는다. 이러한 습관이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둘째, 뇌 건강을 챙기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기원이라는 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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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미의 반딧불이, 모리사와 아키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2. 8. 22:21
1. 사람 사는 이야기다. 남녀, 부모자식, 부부, 친구 간의 사랑이 모두 담겨 있다.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밤 풍경처럼 차분하면서도 환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펼쳐 진다. 특히 지장 할아버지가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따스했다. 가슴 한 켠에 남았다. 책 후반부에서는 책을 읽다가 혼자 울컥 하기도 했다. 2. 해외 여행을 나보다 자주 나가는 친구에게는 질투가 나기도 한다. 나보다 연봉이 낮은 친구를 보면 내심 뿌듯 하기도 한다. 결혼을 하고 집을 장만하는 친구를 보면 그 동안의 내가 한심하기도 한다. 이런게 바람직하다고 보여지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 한다. 나보다 앞서가는 친구를 위한 칭찬. 나보다 뒤쳐져 있는 친구를 위한 격려. 말이란 것이 참 희안해서, 같은 말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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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야 산다, 이나모리 가즈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11. 17. 22:43
1.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경영자다. 이분의 경영 철학은 언제 읽어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같은 책을 읽는 건 아니다. 출간된 책이 많아 매번 다른 책을 읽는다. 이번에도 그렇게 읽게 된 책이다. 2. 벤처기업들 중에는 이익이 나지 않는 업체가 많다. 그러다 보니 고민이 많다. 아직도 이익이 나지 않는 유니콘이 있기에 더 고민이 된다. 언제 BEP가 되어야 하는지, 이익이 나고 있지 않아도 괜찮은 것인지, 이익을 내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것인지, 시장 장악력을 위해서는 이익이 나지 않아도 괜찮은 것인지 등등.. 이 책에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간단한 경영철학을 이야기 한다.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제품은 최대한 많이 판매하되, 그에 수반되는 비용은 최소화 한다. 흔히 이야기 하는 경영 전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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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최인철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9. 7. 17:33
1.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책에는 이외에도 자세한 내용이 있지만, 대부분 저 말을 근간으로 좀더 깊이 생각한 정도다. 그 내용들을 외우기 보다는 저 문장을 갖고 자문자답 하는 것이 보다 나은 방향 같다. 그래야 자기 자산이 될 테니. 2.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내 삶은 좀 다르다. 이제는 전에 하지 않던 생각을 한다. 저 사람은 어떤 프레임으로 살고 있을까? 저 사람이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경험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혹시 지금 내가 가진 프레임이 잘못 되지는 않았을까? 다른 기준으로 생각해볼 수는 없을까? 등등 조금 조심스러워졌다. 나 자신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불러온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아무리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결정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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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사회, 홍성국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9. 9. 7. 17:06
1. 수축사회 책에서는 수축사회를 이렇게 정의하였다. "저성장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정치, 경제, 환경을 비롯한 사회 모든 영역의 기초 골격이 바뀌고 인간의 행동규범, 사고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 쉽게 말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듯 하다. 장기 저성장 기조. 그로 인한 변화들. 2. 시장 파이의 감소 책 내용은 무척 길다(길게 느껴졌다).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었다. 리디북스로 들어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계속 이야기하는 주안점은 같았다. 시장 파이의 감소. 성장에 대한 기대 부재. 3. 사회적 자본 저자가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사회적 자본이다. 여기에는 민주주의, 신뢰, 법치 등이 있다. 이러한 기반이 탄탄해야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