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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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보험 상식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5. 9. 21:40
보험에 대해 알고 싶어서 학교에서 빌린 책이다. 정확히 말해서 보험사 입장에서 보험은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해서 찾게된 책이다. 제목에서 쉽다고 말해서 고르게 되었지만, 사실 저 말은 쉬이 믿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음...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은 이것이다.'보험은 소비다.'보험이란 것은 내가 가진 위험을 돈으로 바꾸어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쉽다. 미래에 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회사에 파는 것이다. 그러니 그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에 대한 대가는 회사에서 치르는 것이다. (물론 내 몸이 다치는 등의 위험은 어쩔 수가 없다.) 결국 보험은 윈윈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적으로 가진대로 사는 우리들은 갑자기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면 곤란할 것이다. 이를 고정적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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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5. 5. 11:01
정말 이런 상황이 가능할까?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사실 이 책을 읽기 전, 책 제목만을 보고서 이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일부다처제도 있지 않은가. 일처다부제라고 못할리는 없지 않은가.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이렇게 사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이렇게 산다면 모르겠지만 결혼이 전제가 되어 더 복잡하게 느껴졌다. 법적으로는 아버지가 한 명인데 실제로는 여러 명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아버지 어머니는 각각 한 명으로 통용되고 있다. 분명히 아이는 혼란에 빠질 것이고 유연한 사고는 커녕 정체성조차 잡기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결혼은 왜 하는 것일까? 보듬어 주기 위해서? 보살핌을 받기 위해서? 과연 무엇 때문일까..?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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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죽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4. 30. 23:45
요즘 왜 이렇게도 김진명의 책이 끌리는 것일까?이번에도 역시 김진명의 책이 놓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어떤 책이 있을까?'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내 귀를 간지럽혔다. 그리고는 나는 지난번 서점을 둘러보다가 북한과 관련된 태그가 붙어있는 책이 떠올랐다. 그 책이 신의 죽음이었고 당연히 나는 그 책을 택했다. 이번 책에서도 역시 작가는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어떻게 저런 사고가 나오는 것인지...무엇보다도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서 가진 생각이 놀라웠다.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최근 있었던 김정일의 사망에 대해 떠올렸다. 작가는 이런 책을 왜 쓴 것일까? 라고 물어본다면 작가는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말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작가는 적어도 나한테만은 성공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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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의 가치투자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4. 29. 19:01
이채원의 가치투자,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한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정확한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니, 내용 전부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그냥, 가치투자에 대한 본인의 생각에 대해 사례를 곁들여서 적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저자 또한 '그동안 접해왔던 투자 대가들의 사고와 철학을 조각조각 짜 맞추고 그 위에 나의 지난 작은 경험을 더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재밌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말하는 것 같지 않았다. '안전성', '수익성'에 대한 생각만 들었을 뿐이다. 오히려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사실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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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키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4. 28. 16:58
TV를 틀다 우연히 접한 영화..쿵푸라는 주제가 채널을 돌리던 내 손을 멈추게 했다.내용은 그 누구나 알 수 있듯이, 흑인 소년이 쿵푸를 배우고 최고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무엇이든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영화에서는 이런 말을 한다.정확한 말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내용이었다. "인생은 우리에게 시련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많은 시험을 보고 많은 시련을 겪는다.때로 우리는 저것을 피하기 위해 숨고 세상을 회피하려고 한다.그러나 과연 그것이 옳은 선택이었을까.물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란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그래도.적어도.이겨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성취감을 더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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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미자르 파우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4. 5. 23:32
전에 구입후 적었던 후기에 이어서... 현재 꾸준히 파우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장점 : 디자인, 적은 부피로 가방에 넣어도 문제 없음 단점 : 스탠드 사용시 요령 터득 필요, 손잡이가 있으면 손잡이가 떨어질까 두렵겠지만 이것은 누가 쳐서 떨어질까봐 두려움... 사실 파우치라는 것이 크게 장단점이 있을 것 같지 않네요. 현재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구요. 디자인 때문에 스탠드가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가지고 다니게 되더군요. 음... 이렇게 적기엔 아쉬워 제가 이 파우치를 사용할 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를 말씀드릴게요. 주말 아침. 댄디한 헤어스타일에 셔츠에 수트를 입고 구두나 반스 신발을 신은채 맥북에어를 파우치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 파우치만 들고 한적해서 어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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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미자르(Mizar) 파우치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3. 27. 20:48
처음 받았을 때 모습. 누가봐도 파우치 같지는 않다. 이 모습은 '이것은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너무나도 충분한 모습임에 틀림없다. 겉 포장지를 다 뜯어낸 모습. 돌돌 말려있는 모습이 파우치의 유연성을 테스트하는 것 처럼 보인다. 짜잔~ 파우치가 답답함을 벗고 쭈~욱 기지개를 편 모습이다. 역시 깔끔한 디자인이다. 맥북에어와 크기 비교!! 살짝 큰 것이 에어가 들어가면 잘 감싸줄 것 같다. Mizar 마크..필기체로 써서 품격을 높여준다. 스탠드형으로 세워본 모습. 저거 세우는데 고생 좀 했다. 자꾸 넘어지더라는...자세히 봐 보자. 뭔가 불안해보인다. 저게 잘 지탱이나 하고 있을까? 걱정하지 마시라. 앞에 갈색으로 무언가 있지 않은가. 저것이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도와준다. 다시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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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Snoop)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3. 15. 21:53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너무 궁금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게 저마다 특징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개략적으로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접한 책이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리라고 기대한 채. 그러나 이 책은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지 못한다. 못한다기보다는 안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필자는 단지 스눕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할 뿐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무먼가 허무했다. '도대체 어쩌라고!!' 그러나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다르다. 그는, 스눕의 중요성과 매력을 알려주었을 뿐이고 그는, 우리가 스스로 노력해보기를 바란다. 나는 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사람들을 구경한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하면서... 여러분도 스눕의 길로 빠지길 바란다. 이는 어쩌면 배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