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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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3. 15. 21:48
약속까지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있는 서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에,, 전에 누군가 리뷰를 적어놓았던 책이 눈에 띄었다. 맞다. 바로 그 책이 이 책이다.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급히본 탓도 있고 사서 조용히 본 것도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아니,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그 때 이후로 나는 돈을 소중히 생각한다. 돈을 위해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으나 한번 실제로 해보라. 돈을 받을 때 공손히 받고 돈을 위치를 맞추어서 지갑에 넣어보라. 정말 돈을 위해 사는 느낌이 드는지. 실제로 그렇지 않다. 돈 한푼이라도 조심스레 사용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만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 이 책을 접한 후에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내게 이 책을 소개해준 그 누군가에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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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르바이트 후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2. 26. 22:11
친구와 공부를 하고 밥을 먹는데 친구가 말을 꺼냈다. "나 호텔 알바하려구. 하루에 10시간도 가능해서. 하루에 5만원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새학기에 복학에 여러모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요즘 혹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시청역에 프라자 호텔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첫날부터 늦잠.. 그나마 가까웠기에 택시를 타고 출근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들어가서 유니폼 갈아입고 귀중품을 맡기니 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처음엔 결혼식 준비부터 시작했다. 테이블 및 의자 세팅하는 정도?? 이걸 마무리하면 곧장 점심을 먹으러 간다. 12시나 1시가 된 것은 아니지만 결혼식이 점심에 이루어지니 미리 먹는 것 같다. 점심시간은 30분 정도 준다. 누가 밥 빨리 먹어야된다고 하던 그건 아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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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에 대한 고찰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2. 19. 18:57
제 포트폴리오에는 SBS콘텐츠허브, SK텔레콤, 기아차, 넥센타이어, 농심, 휴켐스가 속해있다. 비중은 각각 7%, 12%, 29%, 16%, 18%, 17%입니다. 12월에는 종합 수익률이 6%까지 같고 1, 2월에는 -3% 정도로 2~3달 사이에 10%가 변동하였다. 몇몇 종목의 경우 10%이상 변동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몇몇 여러 생각이 든다. ‘ 중간에 부분 매도를 하였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가?’ 중간에 부분 매도를 한 것을 통해서 수익을 얻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 성공률이 얼마나 되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수수료를 감안했을 때 얼마나 성과가 있는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물론 이 말에 의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연 그것을 해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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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EK에 다녀와서...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 2012. 2. 18. 19:34
전시장 입구..역광이라서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너무 재미있었던 작품 왼쪽에 있는 아이가 오른쪽에 있는 아이를 때린 상황 같네요. 그러고는 같이 기분 나빠져서 삐져있는 듯한..ㅎㅎㅎㅎ 그냥 이뻤던 작품.... 익숙하지만 독특했던 작품이네요. 복잡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그 기분을 좀 풀어준 작품이랄까요?ㅎㅎ 사진으로 보면 사람 얼굴이 보여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이뻐서 사진을 찍은 작품이에요. 그냥 눈으로 보면 저렇게 안보이는데 사진을 보면 얼굴이 보여 재밌는 작품이었네요. 이 작품이 가장 신기했던 작품이네요. 와인 & 파스타를 판매하는 식당에 있음직한 데코레이션?! 개인적으로 저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ㅎㅎㅎ 아름다운 집이에요. 이 작품을 보니 문득 영화 '아일랜드'에서 그 요트 모형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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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말고 기업을 사라세상이 내게. 내가 세상에게/책과 나누는 이야기 2012. 2. 15. 21:11
투자하는 방법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지마라. 투자와 관련된 책을 찾고 있었다. 피터린치를 좋아하기에 피터린치를 검색해 보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책만 나왔다. 그래서 자연스레 다른 사람도 그러하듯이 검색을 하였다. ' 워렌 버핏' 역시나 많은 책들이 내 눈 앞에 보여졌다. 나는 후회를 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대충 살펴보았다. 그러다가 '워렌버핏 지음'이라고 되어있는 책이 눈에 띄였다. 그렇다고 이것이 나를 이끈 것은 아니었다. 이보다도 '주주서한'이라는 것이 나로 하여금 책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그렇다. 이 책은 주주서한이다. 그러므로 무엇에 투자를 해야한다던지 그동안 어떻게 투자했다든지 하는 말은 없다. 단지 그가 주주들에게 운용내용에 대해 의견을 이야기할 뿐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그의 ..